마이 짝퉁 라이프 - 2008 제32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고예나 지음 / 민음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그냥 세태반영 이상의 생각은 들지 않았다...는 것이 내 생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에 관한 너의 이야기 이룸 해외문학 3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추미옥 옮김, 이승덕 감수 / 자음과모음(이룸)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그냥 재밌는 얘기로 읽었는데, 약간 와닿는 면도 있었다. 중량감이 아주 약간 있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신의 어떤 오후
정영문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이런 것도 이 세상에 발생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보단 너무나 사소해서 혹은 너무나 특이해서 이런 것을 사람들이 인정해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영감이 있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그러나 비유법 몇군데에서 급조한 것 같은 인상, 혹여는 작가생활을 엄청 오래했음에도 느낌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하는 것 같은 문장이 있다(아니면 내 세계가 그의 세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인가).

작가의 헤어스타일대로 풍겨나오는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하면... 아마 그것이 옳은 것일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0
하인리히 뵐 지음, 김연수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촛불시위와 아울러 조중동 안티 선풍이 부는 이 시기에
이 책이 나온 것이 우연은 아니라고 본다.
지난번 정권때 조중동(+문S)가 얼마나 노 전대통령을 못살게 굴었던가,
이 소설은 그런 면에서 주도권을 가진 언론의 위험함을 서술하고 있다.
사실 말만 달리하면 이 소설은 우리 사회에서 하고 있는 모독을 통한 폭력유발,
그것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소설 내에서 <차이퉁>이란 언론이 그녀를 괴롭혔던 것처럼,
우리 사회에도 <차이퉁>을 조중동문S로 바꿔놓고 카탈리나 블룸을 약한 서민이나 지금의 야당으로 고쳐놓으면 통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언론이 자기, 혹은 자기 대변 세력,
혹은 자기가 대변하는 이념을 위해(궁극적으론 자신을 위해서일 것이다) 
다수 중 일부를 약간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첨가해 "덜 공인된 방법"으로 괴롭히는것은
이 소설이나 작금의 사회나 다름없이 벌어지고 있다.
실수를 하면 자신의 실수로 하지 않으려고 어물쩍스럽게 넘어가려는 그들의 수법 또한 똑같고,

작가는 그런 기자들에게 경고일지, 아니면 피해자들에게 대응법일지 모를 방법을 밝혀질 결말을 통해 전한다. 짧은 소설이고 단장으로 끊어져 있어 읽기에 무난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탄남자 2008-09-09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음사 스타일상 시국에 맞춰 의도적으로 나온 건 아닐겁니다. ^^
 
장송 1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터운 페이지 곳곳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