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름 그대로..

능률중학영어 기본편 - 중2 수준의 종합서
이찬승 지음 / 능률교육 / 2004년 9월

제가 학교 다닐 때

이찬승 선생님의 능률 책들로 공부했던 기억이 나서

이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다시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 사이에 다양하고도 무수히 많은 책들이 나와서

이것저것 펼쳐보았지만..

역시 눈에 띄고 손에 잡히는 건 능률 책이었습니다..

문법으로 시작해서 단어, 특히 독해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요소들을 모두 수록하여

기초를 잡거나 아니면 다시 복습하는 차원이라면 추천해줄 만한

괜찮은 책입니다..

기초 잡기..

개념 플러스 유형 수학 중9-가 - 실력향상, 2006
하성룡 외 지음 / 비상교육 / 2006년 2월

중3 올라가는 아이들..

방학때 예습차원에서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골라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개념부터 차근차근 잡아주고

2편으로 응용한 문제들을 풀도록 되어 있는데..

쉬운 문제부터 심화된 문제까지 골고루 적절하게 수록해서

학습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하나하나 배워서

실력을 쌓아 나가는데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추천합니다..

사랑하는 딸에게 주는 축복의 언어

축복의 언어
존 트렌트 지음, 최예자 옮김 / 프리셉트 / 2005년 9월

하나님께서 사랑스런 딸을 주신지

이제 딱 2달 되었다..

이제 아빠로서 딸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아빠로서 어떤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할지..

기대가 되는 한편, 걱정도 되었다..

그러던 차에 '축복의 언어'라는 책 제목을 접하고

현재의 나에게 딱 맞는 내용일 거라 확신하고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나에게서 나오는 말들이 미치는 많은 파장들..

특히, 축복의 말들이 자녀들,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형통의 길들을 접하면서

이제 내가 해야할 일들이 결정되게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무수히 많은 생각과 말들중

육적인 것들은 제거하고

오로지 믿음의, 영적인 축복의 언어들만을

딸에게 들려주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듯하다..

그리하여 딸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리라 확신한다..

성악과 친해지기..

조수미 - My Story
조수미 (Sumi Jo) 노래 / 워너뮤직(WEA) / 2002년 6월

나름대로 신세대여서인지 아니면 수준이 낮아서인지

그동안 성악, 클래식에 대해서는 관심이 그다지 없었다..

근데 나이가 들면서, 또 조수미 등을 중심으로 우리 삶에 가까이 다가오면서

많이 접하게 되고 관심도 가게 되었다..

이 참에 생전 처음으로 조수미의 'My Story' CD를 사게 되었으며..

정말 부러울 수밖에 없는 목소리와 좋은 곡들에

매료된다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을 듯하다.. 그만큼 좋았다..

이미 넘어가서 그런지 곡도 한곡한곡이 너무 괜찮은 곡들이었다..

이제 이를 기점으로 성악, 클래식과 친해지려 한다..

그러면서 좋은 곡들을 듣고 이해할 줄 아는 수준도 함께 높여야 할 듯..

나도 예수님의 제자같이..

약해도 쓰임받을 수 있다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3년 12월

전병욱 목사님의 책들은

너무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

너무 쉽게 마음에 와닫는다는 점에서

계속 찾게 된다..

목사님의 설교를 고스란히 책에서

듣게 된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이 책 역시 그러한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나도 예수님의 제자같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해 준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렇게 약한 자들이었는지 알게 되었고..

내 자신 역시 연약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게 하면서

그 가운데 약한 제자들을 들어 쓰신 예수님의 솜씨에 감탄하고

나도 제자들과 같은 쓰임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연약한 우리도 쓰임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