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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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로서의 한비야..

그녀가 들려주는 오지 얘기를 기대하고 책을 샀다..

그러나, 그녀가 들려준 얘기는 '오지'가 아닌 '사랑'이었다..

우리에게 더 큰 것을 선물하고 있었다..

구호라는 것, 말은 너무 쉽지만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했다..

특히 외국에서의, 그것도 오지에서의 구호는

사명감 외에 언어능력, 지식 등 너무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서도 국제구호가 아무나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단, 한비야와 같은 어려운 자들에 대한 사랑만 있으면 된다는 걸..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내가 어느새 이 곳에 뛰어들어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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