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아기 곰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장미란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키스 포크너의 '입이 큰 개구리'를

딸 아이(갓 돌 지남)가 너무 좋아하기에

이 책을 사주었더니.. 역시나 좋아하더라..

아이들은 잠자는 걸 무서워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가 잠자는 걸 너무 싫어하고

잠자다가 무슨 꿈을 꿨는지 울면서 깨는 경우가 많다..

이 책 아기곰도 그랬을 듯..

게다가 혼자 잠자는 중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니 더 두려울 수밖에..

두려워 찾은 아빠가 그 소리의 원인이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아기곰에게는 안도의 한숨으로, 아빠곰에게는 흐뭇함으로 마무리되었을 듯하다..

이 책을 읽고 또 읽은 우리 아기.. 이제는 그 무서운 소리를 흉내내려 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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