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첫걸음 (교재 + MP3 CD 1장)
김진수 지음 / 삼지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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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학기부터 불어수업을 듣게 되어서

미리 불어공부 좀 해보려고 구입해서 공부를 했는데

처음 불어를 공부하기에 그다지 좋지않고

자세히 공부하기에 그다지 좋지않다는 느낌이다.

독학이라는게 결코 쉽지 않기도 하지만

이 책으로 프랑스어를 독학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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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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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책을 20살 때 처음 읽었다. (처음 읽었다는 뜻은 그 후 몇 번 더 읽었다는 뜻이다.)

성인의 대열에 들어선 파릇파릇한 나이에 나는 홀든 콜필드(주인공)을 만났다.

흔히 우리는 '저 사람 연기 정말 잘한다!'라고 할 때 어떠한 기준으로 평가하는가?

연기가 아닌 실제인것처럼 연기할 때가 아닌가?

그렇다.

마치 이 책을 읽으면 내가 홀든을 따라다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함께 생각한다. 함께 행동한다. 함께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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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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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의 소설을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는 나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그의 소설 '나무'를 발견했다. 꼭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듯한 겉표지를 넘기고 한장 한장 열심히 읽었다. 나는 그동안 베르베르에 대한 많은 칭찬을 들어왔기에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의 소설은 나에게 너무나 충격 적이었다. 그의 소설은 우리의 미래를 너무나 부정적으로 치우치게 그리고 있었으며 꼭 그러한 미래가 올 것만 같은 섬뜩한 느낌마저 들게 했다. 책을 다 읽고 나자 나는 괜히 읽었다는 후회감이 들었다. 그의 상상력은 정말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만큼 놀라웠지만 그 상상력은 나에겐 너무나 끔찍하고 무서웠다. SF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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