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 드립니다 신나는 새싹 7
프쉐맥 베흐테로비치 글, 에밀리아 지우박 그림, 길상효 옮김 / 씨드북(주)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중독성있는 프리허그이다. 숲속에서 비버를 따뜻하게 안고 있는 아빠곰과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의 비버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책표지의 제목글맵시도 둥근 아치형으로,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여 그림과 제목이 잘 어울린다. 그림으로 이야기가 잘 이어져 6세 딸아이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 이야기는 아이가 그림만으로도 다음 내용을 알아차릴수 있었다. 함께 깔깔웃으며 아빠곰과 아기곰처럼 서로 안으면서 책장을 덮었다. 이 그림책의 장점은 쉬운 이야기 전개와 유머가 담긴 그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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