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의 핸드북 - 사상 최악의 독재자들이 감춰둔 통치의 원칙
브루스 부에노 데 메스키타 & 알라스테어 스미스 지음, 이미숙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첫째, 정치란 정치 권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일이다. `우리, 국민들`의 공공복지를 위한 일이 아니다. (23) ...... 우리는 앞으로 정치 세계에서 이데올로기와 국민, 문화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교훈을 얻을 것이다. "미국은 마땅히 --해야 한다" ...라는 식의 사고를 빨리 버릴수록 좋다. 정부나 기업, 다른 모든 형태의 조직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치 문제를 다룰 때면 국가의 이익, 공익, 공공복지보다는 특정한 유명 지도자들의 행동과 이익에 대해 생각하고 언급하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 지도자들의 권력을 잡고 유지하도록 돕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평가하는 순간 정치를 바로잡을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정치의 주체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일을 하는 데 급급한 개인들이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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