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여행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정희.남기철 옮김 / 이숲에올빼미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연애도 참 독일스럽게도 한다. 깊이의 추구, 세파에도 흔들림 없는 내면으로의 귀환은 이 동네 분들의 특장. 지적이고 심지 곧은 누님의 리더십 아래 다시 한번 정신 도약하는 남주인공도 오래된 주제. 설정도 전개도 매우 낯이 익지만 지루하진 않게. 그러다 엔딩에서 확 잡기! 시와 호텔 사이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