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니아오 호수 이야기 대산세계문학총서 101
왕정치 지음, 박정원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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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연필로 쓱쓱 스케치하고 엷은 수채물감을 칠하여 화사한 느낌이 피어나기 시작한 때 멈춘 풍경화 같다. 드문 스타일을 가진 작가. 당시 세상의 많고 다양한 어려움들이 밑그림으로 다 비춰 보이지만 이 그림들은 단순하고 따사롭고 여운을 남긴다. 전환기 시골의 전문직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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