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슬픔
다니엘 페낙 지음, 윤정임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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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인간적`으로 감복시키는 `스승`이 아니라, 시종일관 특정 과목을 매개로 학생과 현존의 관계 맺는 자를 좋은 선생으로 본 것에 찬성. 문학이나 수학 같은 과목이 삶에 대해 갖는 본질성과 아름다움에 빠져 있으며, 그 과목 지식이 아니라 그 과목을 이해하고픈 욕망을 학생에게 전염시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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