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정 입문 - 개정판
사사키 미즈에 지음, 다락원 편집부 엮음 / 다락원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일본을 말할 때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양국의 관계가 부드럽지만은 않은 까닭일 것입니다. 과거사에서 비롯한 여러 가지 좋지 않은 감정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대는 인접국과의 교류를 활성화 하고 서로 상호 보완 및 선의의 경쟁을 하며, 더불어 발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일본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인지 아닌지를 명확하게 해 줍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일본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바로 잡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폭넓은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본에 관심을 가진 분에게는 꼭 한번 읽어 보도록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화 고소설 교육론
최운식 외 지음 / 민속원 / 200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설화 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재미있는 설화를 어떻게 교육에 활용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었다. 설화의 교훈적인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설화의 교훈적 내용, 또는 설화가 가지는 긍정적 가치관을 위주로 설화는 그러한 것만이 있다고 부각시킨 교육은 잘못된 교육이었다. 문학으로써 가지고 있는 설화의 보편성을 가르치려 할 뿐, 시, 수필, 소설 등의 다른 장르에서 찾을 수 없는 설화만의 특수성은 등한시 한 것이다.

설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역시 설화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에 있지 않은가 생각한다. 구비전승의 설화는 설화를 이야기 하면서 화자는 전승자가 되고 청자는 수용자가 되고, 청자가 다시 다른 곳에서 같은 이야기를 하므로써 청자가 새로운 전승자가 되는, 설화의 전승주최가 되는데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 소설, 시 등은 구문 하나 하나를 해석하고, 고찰하지만 설화는 그렇지 않다.

설화는 기본 골격이 있고 그 골격에 살을 붙이는 것은 일반 민중,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이기에 구문 하나 하나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아도 즐겁게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이책을 읽으며 설화에 대하여 새로운 각도로 바라 볼 수 있게 되었고, 현재의 설화 교육에 대한 연구가 어떠한 방향, 어떠한 내용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