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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읽기 - 스티븐 코비에서 시골의사까지
이원석 지음 / 필로소픽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특히 자기 계발서에 돈을 많을 쓰시는 분들한테 좋은책이다.
이 책은 자기 계발서를 쓴 저자에 대해 실랄하게 쓴 소리는 낸다.
자기 계발서 저자들은 자기 계발서를 판 돈으로 돈을 번 케이스가 많고
저자도 자기 계발서에 나온 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독자들에게 시키를 것을
꼬집는다.
또한 결국 실패한 모든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만 있을 것으로 묶어 버림으로
사회의 잘못된 점을 완전히 자기 책임으로 귀속 시켜버리는 것을 예리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봄으로써 자기 계발서적을 사지 않으므로써 돈을 절약할수 있을것이며
또한 자기 계발서를 보고나서 실천을 못했을때 자기를 비하하는 일도
그나마 좀더 적어 질수 있을것이다.
아직도 베스트 셀러 상위권에는 자기 계발서가 판을 치고 있다
나도 7번 독서법 책을 살뻔 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한권의 7번 책을 읽을수 있다면 굳이 저 책을 살필요도 없을것이다.
당신은 한 책을 3번 이상 본적이 있는가?
만약 3번 이상 봤다면 당신은 그 책을 엄청나게 자세하게 알고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7번 본다면 그책을 어느정도는 마스터 할수 있을것이다.
7번 책을 보는것 자체가 능력이며 또한 인재가 아닐까?
ps) 다만 저자는 이책을 파는것에 대해 역시 책 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