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실기 특별대비
우석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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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은 자격증을 따는데는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배우는 데는 그렇게 추천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자격증을 따겠다는 생각을 했다면 배워야 하는데 이것은 시험칠때 유의사항이라든지.. 자주 나오는 그런것은 정말 친절하게 잘 나와 있으나 따로 책을 사 봐야할것 같습니다. 영진책은 정말 다 좋습니다. 특히 필기에서는 영진책 한권만 사서 읽으면 될 만큼 좋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만 되어 있는 책과 비교해 보면 기능 사용하는 방법이 그렇게 친절히 나와 있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관련 일을 하고싶다고 하는 분이시라면, 전문서적 한권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격증 책은 시험 치고나면 다시 안봐지는것 같습니다. 필요할때 다시 보기위해서는 이 책과 함께 다른책도 봐야할것 같습니다. 확실히 친절하고 잘 나와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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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8
쉘 실버스타인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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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이학년 동생의 생일을 맞이해서 이 책을 선물했다. 책좀 읽어라고 잔소리를 하는데 통 들어주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선물로 받고 자리에 앉아서 다 읽어버렸다. 그림은.. 그렇게 썩 와 닿는다던지 그런 것은 없으나 내가 어렸을때 읽은 그 감동은 그대로 살아 있어서 좋았다. 내가 어려서 읽을때는 그 책이 아주 두껍게 느껴졌었는데.. 한페이지에 글은 한줄씩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뒤편에 보면 영어로 써 놓은 것이 있어서 영어 공부할때도 좋을것 같다. 영어로 된 동화를 많이 읽으면 영어실력이 많이 늘어난다던데..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영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니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생일선물로 너무나 좋은 책을 고르게 되어서 기쁘다. 그리고 이 책을 계기로 독서를 많이 하는 동생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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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하드 럭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요시토모 나라 그림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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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폈을때 보이던 요시모토바나나 프로필과 사진. 그 사진 속에는 한 여자에게서 뿜어질수 없는 힘이 느껴졌다. 숙이지 않은 고개와 쫙 편 어깨..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아는 언니는 이 책을 읽고 그냥 동화같은 기복없는 이야기라 했다. 하지만 나는 두렵기도 했고 기쁘기도 했다. 죽음을 그렇게 쓸쓸하게 만들어버릴수도 있는 것이구나.. 한 사람의 죽음으로 해서 주위의 변화.. 보통 보면 인물에 치중해서 주변에 대한 설명을 잊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인물은 그냥 있는데 주변이 변화한다. 하드보일드는 좋은운의 뜻이고 하드럭은 나쁜운의 뜻이다. 그 두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배경과 함께 보면 섬뜩함과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검은돌.. 읽고 난 후 검은돌은 다른느낌으로 와 닿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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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재
김관형 지음 / 교보문고(교재)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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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사진에 관심이 많아져서 사진이 있는 책이라면 뭐든지 다 보던 중 색다른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건 분명 '와~ 정말 예술이야' 이런 사진은 분명 아닌것 같은데 뭔가 와 닿는 그런 것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사진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사진도 아니고 멋있는 사진도 아닙니다. 그냥.. 그저 그렇게 바라 보고.. 있는 그대로 느끼고 생각하는..

이책은 아무데나 데굴데굴 굴러 다니게 만들어서 너덜너덜해지고 구겨지고 모서리고 둥글어 질때 '버려버릴까?' 라는 생각이 들어 펴 봤는데 이게 왠일?? 겉은 더럽지만 속은 너무나 깨끗해서 한번 놀라고 책 안의 따뜻한 사진에 한번 놀랄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다고 굴러나기게 만들지는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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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1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1
키류 미사오 지음, 이정환 옮김 / 서울문화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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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백설공주가 왜 잠이 들었는지 알고싶어 하던 사람이 있었나? 신데렐라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싶어 하던 사람이 있었나? 솔직히 흥미롭게 읽었다. 내가 알고 있던 동화의 뒷 이야기가 어떨지 궁금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이거 너무하다 싶었다. 뒷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닌 성인비디오를 보는 기분이었다.

어린아이가 이 책을 일고 나면 무슨 말을 할까.. 꿈이 깨어지는 것이지.. 나도 물론 놀라고 또 날랐다. 동경의 대상이 되던 주인공이 끔찍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뭐.. 여름에 섬뜩함을 원한다면 읽어볼만 한것 같다. 그저 읽고 생각하지 않고 재밌네 하고 넘길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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