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 1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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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이 절묘했다. 뒤늦게 그림과 클래식에 허겁지겁하던중 들라크루와ㆍ쇼팽이란 인물에 끌려 보게된 <장송>. 전지전능한 심리묘사와 명문장이 내주는 아름다운 길로 흐르는 예술혼! 특히 쇼팽의 죽음에 대한 장대한 묘사는 자칫 감정이입도 불사해야 한다. 19C 파리의 그 살롱들과 마차가 선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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