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최관석 지음 / 북하우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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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책이 내가읽은 책중에서(책을 별로 안읽었지만..) 가장 재미있었던 그런책이었을 것이다. 시험기간인데도 2주를 걸쳐 이책을 다 읽었다는 것이 너무 기뻣지만 다읽고 난후, 읽고있는 중에도 나의 마음 한구석에서 머가 물컹 거리는.. 이거 읽으면서 엄청울었습니다. 둥지를 읽으면서 많이 생각했었는데 관석이 형 넘흐 존경스럽고,책을 읽으면서 나를 많이 반성하게 하였습니다 나도 때론 가출을 하고 싶거나 세상에서 나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을거라고 살기 싫다고 생각했었는데 둥지를 읽고 나서는 그런 나의 생각들이 다 쓸데없는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열심히 사는 관석이 형도 존경스럽지만 그 어머니도 진짜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는 그 어머니를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교통사고가 난다음 나도 너무 슬펐습니다 흑흑.. 관석이 형 아버지는 너무 심했던거 같아서 나는 이담에 커서 결혼하면 절대 그렇게 살지않겠다고 다짐까지 했었습니다 이책은 나쁘게 자라고 있는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관석이 형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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