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준비를 위한 예습서로 딱!좋은 문제집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2-1 (2023년용) - 새교과서 완벽반영 ㅣ 시매쓰 생각수학 (2023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 시매쓰 / 2016년 12월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초등 2-1.

겨울방학에 예습서로 딱 좋은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앞 부분에 만화 덕분에 개념에 대한 도입과 동기 부여가 되네요.

처음 보는 내용이니 천천히 개념부터 잡고,....

수힘팡!에서 문제해결력과 추론능력,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어요.

요거 방학때 풀어보고 개학하면 본 게임으로

유형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으로 넘어갈 예정이예요^^

초등 수학 예습서로 추천!

상위권수학960 도형 재미있어요! :D

시매쓰 간담회에 다녀왔어요!

간담회를 그렇게 듣고 오니 아이와 수학 문제를 푸는데에도 관점이 달라지더라구요.

학교에서 배웠고 집에 와서 복습했으면 끝!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심화학습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나니

상위권수학960을 풀어야 하는 이유가 이해되었어요.

사고력수학이 다른게 아니구나~라는 생각도 상위권수학960을 풀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시매쓰 서포터즈로 지원받은 상위권 수학 960.

측정, 도형, 문제해결에 대한 960가지 유형의 문제들이 골고루 나와요.

사고력수학은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활동을 해 뇌를 움직이게 한다고 간담회에서 들었는데

바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다보면 뇌가 저절로 많이 움직이겠더라구요.

이 외에도 종이를 잘라서 나올 수 있는 모양 찾기, 그림자 찾아보기, 퍼즐처럼 맞추기 등등.

정말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상위권수학 960에 나온답니다.

원래는 하루에 2쪽씩 풀기로 약속했었는데 하다보니 하루에 3~4유형 풀어도 지루하지 않대요^^

사고력수학을 위한 상위권수학 960.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문제를 풀 수 있다는데 대만족!!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어려워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며

수학에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한 하루였어요!!

[시매쓰] 초등 사고력 수학 문제집, 상위권연산960으로 겨울방학에 알차게 복습해보아요!!

상위권연산 960 A2 - 301~360, 덧셈 - 초등1 ㅣ 상위권연산 960 시리즈
시매쓰 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08년 1월

수학교육 전문인 시매쓰 서포터즈 5기로 상위권연산 960을 만나보았어요!

큰 꼬맹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기 2개월 전, 즉 1월부터 연산문제집을 풀기 시작했는데요.

기초부터 다져보자라는 마음으로 가장 쉬운 단계부터 풀었더니 금방 금방 풀더라구요.

큰 꼬맹이가 팔딱거리는 성격인지라 늘 집에서 공부를 봐 줄때도 예습보다는 복습 위주로 가는 편이라

이번에 연산도 상위권 연산 960으로 좀 더 난이도 있게 복습 해본다는 마음으로 풀어보았답니다.

상위권연산 960은 연산 교재이기는 하나 연산 훈련만을 위한 교재는 아닌 듯 해요.

연산을 하면서 아이가 동시에 사고력도 키울 수 있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연산 교재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 연산 단계를 건너 뛰고 풀어보는 연산 문제집이 아니라

기초 연산으로 어느 정도 훈련이 된 친구들이 풀어보면 더 좋은 문제집이랍니다.

왜냐하면 연산이라는 과정을 통해 이전에는 접해 보지 못했던 과제를 생각해보면서 풀어가는,

과제해결식 사고력문제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조금은 어려워하더라도 스스로 풀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상위권연산960은 7세부터 4학년까지 활용 가능한 교재이구요, 큰 형님은 1학년이라 A 단계를 받아서 풀어보았어요.

연산교재이지만 교과 수학과 비슷하게 진행하여 풀 수 있답니다.

상위권연산 960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과제해결식 사고력 연산 문제집이기에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도 굉장히 다양해요.

수수께끼, 선이어 그림 완성하기, 식 세워 풀어보기 등.

다양한 방식의 문제들을 매일같이 만날 수 있기에 지루할 틈이 별로 없지요.

하지만 점차 풀어나가다 보면 이렇게 매트릭스로 되어 단순하게 푸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면서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요.

(저희 큰 꼬맹이가 제일 어려워 하는 문제가 저 매트릭스이기도 하네요^^;;;;;)

문맥을 이해하고 덧셈 식을 만들어 푸는 문제도 있구요.

큰 꼬맹이는 아침형인간이라서 오전에 밥 먹고 학교 갈 준비를 모두 마치면

이렇게 앉아서 책을 읽는다거나 아니면 연산 문제를 2쪽 풀고 학교에 갔어요.

상위권 연산 960을 받은 후에는 상위권 연산을 아침에 풀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사고력이 좀 필요하다보니 오전 시간 10분 내에 풀고가는데는 무리가 있어서

요즘은 오후 시간에 풀고 있답니다.

이렇게 수수께끼가 나오면 의외로 못 푸는 문제가 많네요, 우리 아들^^

틀렸다고 쫙~ 그어버리면 시무룩해져서 저렇게 체크표시만 ㅋㅋㅋ

연산을 먼저 풀고 정답에 따라 선을 이쁘게 그어보니 옆에 보는 강아지가 나타났어요^^

유치원 때에도 좋아하더니 여전히 좋아하는 선잇기랍니다!

연산 문제집에 이런게 있다니... 참 신기했어요^^ 수학문제집 같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다 맞았습니다^^ 동그라미 2개!

상위권연산 960을 풀면서 자신감도 쑥쑥 올라가고 있어요!!

학기 중에 꾸준히 학교 수학과 병행하여 연산을 연습해왔다면,

방학에는 상위권연산960을 활용하여 한단계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돌아오는 겨울방학에는 상위권연산960과 상위권수학960으로 열심히 복습해보려구요^^

[일본창작] 자동차홀릭 아이를 위한 책!

빵빵! 무슨 일이야?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54
오무라 토모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5월

항상 큰 꼬맹이를 위해서만 책을 선정하여 읽어주었었는데..

어느 순간 작은 꼬맹이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작은 꼬맹이를 위한 책 하나 소개해보아요.

빵빵! 무슨 일이야?

글/그림 오무라 토모코

듣기만 해도 자동차 책인 느낌이 확 들죠??

50가지의 탈것이 등장하는 빵빵! 무슨 일이야? 책이랍니다.

이 얇은 책에 어떻게 50가지의 탈것이 들어있을까요??

책은 이렇게 시작해요... 길이 너~~~~무 막혀요.

그래서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시작해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간단하게 타는 탈것을 탄 사람들이 막히는 줄에 서 있답니다.

탈것이라고 자동차, 기차만 생각하시면 안되요~~ 보행기, 스케이트보드, 휠체어, 카트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가 나와요~!

우리 큰 꼬맹이가 사고 싶어하던 캠핑카, 콘크리트 믹스 트럭도 나오구요~~

여러가지의 바퀴달린 탈것들이 소개되면서 옆에 번호도 매겨져 있어요.

우리가 일일이 세어보지 않아도 몇가지인지 알 수 있답니다!

여긴 작은 꼬맹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랍니다.

에버랜드 다녀온 이후로 저 사파리차를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차와 구급차.

뒤로 갈수록 아는 자동차가 많이 나오니 더 열심히 봅니다.

마침내 차량정체의 제일 첫번째 자동차까지 다가왔어요.

 차가 막혔던 이유는...

기중기가 무슨 알을 끌어올리고 있네요~

방송기자가 현장 중계를 하고 있구요!!

여기서 이 책의 반전!

바로 커다란 알이 하나 나오고....

그 알은 바로 공룡알!

모든 차들이 엄마 공룡의 등 위에 있어요~^^

열어보는 책이라 꼬맹이가 특히 좋아하네요!

반전있는 동화책, 빵빵! 무슨일이야??

작은 꼬맹이를 위해 마련해준 책인데

역시 남자 아이다 보니 큰 꼬맹이도 혼자 집어들고 열심히 봅니다.

작은 꼬맹이는 보다 말고...

"엄마, 이건 뭐게??"라고 퀴즈를 내고..

제가 틀리면 가르쳐 주고~~^^

형하고 둘이 마주보고 퀴즈내고 퀴즈 맞추고~

모르는거 있으면 서로 물어보고~

둘이 책 한권으로 즐겁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공룡도 나오니

열어보면서 더 즐거워요!!!

 

작은 꼬맹이에게 소중한 책인 된 "빵빵! 무슨 일이야?"

나중에 형아 축구 수업 갈때도 가져갑니다.

옆집 누나하고 같이 보아요~ 누나도 좋아해요 ^^

오늘 어린이집에도 친구들과 공유한다고 가져갔어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강추하고픈 책이랍니다.

워킹맘과 그 아이들을 위한 책!

엄마 몸에 딱 달라붙는 요술 테이프 ㅣ 모두가 친구 31
김효주 그림, 박은경 글 / 고래이야기 / 2016년 5월

#엄마몸에딱달라붙는요술테이프    #분리불안을덜어주는동화책    #워킹맘을위한동화

워킹맘은 아니지만 어린이집에 안가려고 엄마한테 껌딱지처럼 붙는 둘째를 위해 서평단을 신청했어요.

우리 둘째도 엄마 몸에 항상 딱 붙어있고 싶어서요.

읽고 나서는 그 마음이 변할까요??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선우 할머니의 등장으로 시작해요...

워킹맘과 자녀를 위해 할머니 등장!

선우는 당연히 할머니가 오는게 싫었겠지요..

엄마랑 또 떨어져야 하니까요...

그래서 엄마에게 매달려보지만 엄마는 단호하게 끊고 출근을 합니다.

그래서 선우는 테푸할아버지께 엄마몸에 딱 달라붙는 요술 테이프를 달라고 부탁했어요.

할아버지께서 선우에게 한마디 마지막 말을 하시려는데 선우는 급한 마음에 듣지 못하고 그냥 왔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자신의 배에 요술테이프를 붙이고 출근하는 엄마 등에 찰싹 매달렸어요~

무슨 짓을 해도 떨어지지 않는 요술테이프^^

선우는 행복해요~

엄마를 쫓아서 회사까지 갈 수 있고 항상 엄마와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엄마는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하니

엄마 등에 붙어서 엄마를 쫓아다니는게 슬슬 지루해지네요...

친구들은 지금쯤 무얼 하고 있을까??

놀이터에서 놀까? 장난감을 가지고 놀까?? 재미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엄마 등에 붙어 있는거 재미없다... 심심하다...

ㅇ이런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몸이 점점 부풀어 올랐어요!!!

그러다가 내리고 싶어!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배에 있던 테이프가 떨어지면서 원래 모습대로 돌아오고....

내 몸에서 엄마의 냄새가 났어요.

엄마 품에 있는 것처럼요...

그리고는 테푸 할아버지께 요술 테이프를 다시 돌려드렸지요~

이제 선우는 엄마랑 회사에 가고 싶단 생각을 하지 않아요.

엄마가 출근 전에 엄마 얼굴에 뽀뽀를 백번 하고 멋지게 헤어진답니다.

어차피 이따가 다시 만날거니까요.

"이제 나는 알아요. 엄마가 어디에 있든, 엄마는 늘 내 마음 속에 함께 있다는 것을요.

엄마 사랑해. 이따 만나!"

맨 뒷부분에는 부모님께 드리는 글이 있어요.

엄마 껌딱지가 되는 시기에 엄마와 건강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그렸다고 표현하네요.

글쓴이도 워킹맘이기에 그 맘을 알아서 그렇게 표현했다구요...

둘째 꼬맹이를 생각하고 읽어주려 했던 책이었는데..

오히려 큰 꼬맹이가 더 관심을 보였어요.

그런데 엄마가 나오고 회사에 가고 그러는 내용이 나오니 엄마에게 읽어 달라고 그러네요...

엄마가 회사 가는 내용은 싫은가봐요.. 우리 엄마도 늦게 올까봐요.. 그래서 표정이 저리 심각하네요.

하지만 다 읽고 나서 하는말...

"엄마 나는 알아. 엄마가 일해도 나 사랑한다는거. 나도 유치원에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있을게~"

둘째는 무조건 형아 따라하기. "엄마 나도 사랑해~"

재택근무와 가끔의 업무상 미팅으로 어쩌다 한번 나가는 반만 워킹맘이지만

아이가 이런 말을 하니 마음이 짠하네요.

무엇보다도 회사가는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너무 현실적으로 잘 표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워킹맘이 아니더라도 둘째 출산하러 갈때 큰아이에게 읽어줘도 참 좋을 책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테푸할아버지 책도 있던데 요것도 구입해서 한번 읽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