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 - 고려의 발전 편 : 서희와 거란의 한판 대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아이휴먼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집 초3 꼬마가 참좋아하는 만화책.

만화책이지만 유익해서 엄마가 적극 권장하는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 신간이 또 나왔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 - 고려의 발전>이 바로 그 따끈따끈한 새책이랍니다.

새책이 한 권 나올때면 그 전에 받았던 책까지 모두 꺼내다 읽는 우리집 꼬마.

(뭐.. 6학년 형아도 똑같습니다 ㅋㅋ)

19권에서 고려의 시작이었던터라 20권 고려의 발전은 당연히 19권 읽고 이어 보기^^





설쌤, 온달, 평강, 로빈이가 함께하는 역사여행.

위기에 빠진 고려를 구해야 하는 부마 온달을 도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찾아 다시 고려로 왔어요.


이번 책에서는 주인공인 온달이 설쌤, 평강, 로빈이와 함께 거란이 고려를 침임했을 때로 넘어와요.

각 장마다 책을 읽으면서 배워야할 내용을 <생각해 보아요>에서 미리 알려주고 있어요.











고려는 후삼국을 통일하고 세운만큼 고구려의 옛 영토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북진정책이었어요 한 나라의 역사를 배울 때 지리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데요. 설민석의 한국사대모험 20권에서는 만화 중간중간에 지도를 보여주어 '북진정책'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태조 왕건이 계속해서 거란을 배척하자 거란은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쳐들어와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서희의 거란과의 외교담판을 통해 고려를 지키지요. 서희의 외교담판 덕분에 고려는 압록강 동쪽 일정 거리까지 점유하고 통치를 위해 강동6주를 설치하지요. 점차 옛 고구려의 땅도 많이 되찾을 수 있었지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20권을 읽다보니 국제 정세를 통찰력 있게 해석하는 외교술이 참 뛰어난 인물이 서희가 아니었나 싶어요.

 

만화 속 중간중간 고려 역사 기록을 담은 <고려사>기록이 실려 있어서 만화책이더라고 한국사를 배우는데 있어 충분한 가치가 있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설민석의 삼국사 대모험>에는 '설쌤의 역사톡톡', '온달과 평강의 한국사 Q & A', '로빈이의 한국사 인물 탐구'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한국사 지식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어요. 인물, 사건, 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로 쉽게 담아난 한국사 지식이기에 아이들은 이를 읽으며 깊이있는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답니다.




초등학습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뒷편에는 퀴즈도 있어요. 학습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쉬운 문제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나오는 고난이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가 실려 있답니다. 





'설쌤' 앱에 가입하면 영상 컨텐츠도 볼 수 있는데요. 설쌤 목소리 덕분에 더 실감나게 볼 수 있답니다.

한국사 관련된 이야기말고도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많아서 저희 꼬마가 자주 보고 좋아하네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권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21권도 기대 가득입니다.

한권 한권 나올때마다 다음 권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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