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3학년 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지금부터 대략 2주 되면 여름방학이 시작되네요^^
이게 1학년 때는 몰랐는데 3학년에 올라오면서 시간의 흐름이 실감나기 시작했어요.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여름방학엔 무조건 쉬면서 놀자놀자 했는데....
3학년부터는 그러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과목은 많아졌고, 수학은 어려워졌고, 국어는 지문도 길어지고......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예습과 복습을 놀이/체험과 함께 진행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차에
천재교육 월간 우등생학습 + 우등생 과학을 만나보았답니다.
감사하게도 월간 우등생 여름방학호는 7+8월 묶음이랍니다^^
월간우등생학습은 우등생과학 또는 우등생논술과 함께 구독해도 되요.
또한 서점에서 매월 월간우등생을 구입할 수도 있구요,
6개월 또는 12개월 구독이 가능하니 아이가 밀릴까 싶어 걱정되는 마음을 좀 내려놓아도 되겠더라구요.

월간우등생학습 여름방학호는
국/사/과는 한권으로 통합되어 있어서 2학기에 어떤 내용을 배울지 여름방학에 훑어보기에 괜찮더라구요.
분량이 너무 많지 않고 딱 여름방학 1~1.5개월에 할 수 있는 분량 정도?
앞으로 이런 내용을 학교 가면 배우겠구나 하는 정도인듯 해요.
각 과목마다 4회에 걸쳐 할 수 있으니 각 주차별로 요일을 나눠서 풀면 좋겠다 싶네요.

하지만 수학은 2권이랍니다.
일일수학과 교과수학 2권이예요.
월간우등생 수학으로 개념을 익혔다면 일일수학으로 문제를 풀어보며 연습할 수 있답니다.
대략 계획을 세워보니....
국어/수학/사회/과학 을 월/화/수/목 나눠 하면서
일일수학은 매일 2쪽씩 연습하면 여름방학 오전 공부에 딱 좋을 것 같아요^^
오전에 후딱 1일 학습량을 마치고 오후에는 박물관 체험수업이나 수영장에 가면 좋겠다 싶었어요.

아직 방학이 시작 안했으니까 문제집은 방학식 다음날부터 풀어보겠다는 초3 아들래미.
대신 어린이잡지는 너무 좋아하는지라 오랜만의 과학잡지를 집중해서 읽고 있어요.
내용도 알차고 깊이도 있는 우등생 과학.
여행갈 때에 많은 책을 가지고 다니면 무겁잖아요.
대신 우등생과학이나 우등생논술 같은 어린이잡지 한권 가지고 다니면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난달 개봉한 알라딘 영화와 관련된 주제의 기사도 실려 있는데,
본인이 영화를 보고온터라 더 재미있게 읽은 기사인듯 해요.
어린이과학잡지이지만 과학 외에도 사회나 역사와 관련된 내용도 실려 있어요.
요즌 STEAM 교육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융합독서에도 적합한 잡지인듯 해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도 간간히 실려 있답니다^^
늘 잡지를 받으면 제일 먼저 찾아보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뒷 부분의 스티커 떼어 모자이크 하는 부분이 실려 있는데요.
이 부분은 우리 아들래미는 진즉에 다른 스티커북을 사서 했던터라 동생에게 양보했답니다^^

다양한 재미가 실려 있는 우등생과학.
여름방학을 우등생과학과 함께 즐거운 여행도 하고,
필요하거나 보충해야할 부분은 월간우등생학습으로 진행하고.....
알찬 여름방학에 유용한 교재인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