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자라고 해요?
티에리 르냉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왜 나만 자라고 해요?

티에르 르냉 글, 비루 그림, 이희정 옮김

ㅋㅋㅋ 우리 애들이 매일 하는 말이네요.

졸립고 피곤하지만 자기 싫은 아이들.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우리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겠구나 싶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한글을 더듬더듬 읽는 7살 꼬맹이 녀석이 책을 펼쳐보고 있어요.

 

 

 

 

내가 자면 엄마랑 아빠는 밤에 뭐해요? ㅋㅋㅋ

아들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내용이기도 하지요.

 

 

 

책 속의 아이는 수많은 상상을 해요.

아이가 잠들면 엄마, 아빠는....

밤새 만화영화도 보고, 케이크랑 사탕도 먹고, 파티도 하고, 다른 아이들과 놀고 ......

아이가 상상하는 것들은 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이네요?^^

우리집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똑같아요 ㅋㅋㅋ

 

 

 

하지만 엄마, 아빠는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가 잠들었을 때 저런 일을 하지 않는 이유를요.

 

 

 

 

결국 엄마, 아빠도 잠들고, 곁에서 아이도 함께 꿈나라로~~^^

 

 

 

 

 

자고 싶지 않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난 후라면....

안심하고 자도 되겠구나 할 것 같아요^^

 

 

 

아이가 하는 하나, 하나의 질문들에 웃음 짓게 하는 책이었어요.

엄마, 아빠가 먼저 잠든건 반전이기도 했네요^^

<왜 나만 자라고 해요?>는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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