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1400년
버나드 루이스 엮음, 김호동 옮김 / 까치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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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사태이후에 이슬람에대한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래서 이젠 이슬람 문명을 이해하기 위해서 책을 고르는 데에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 책은 각 챕터마다 그 분야의 권위자들이 썼고 중동학의 대가인 버나드 루이스가 편집을 맡은 책이다. 번역 또한 이슬람권 역사연구의 한국 권위자로 불 수 있는 서울대 김호동 교수가 한 것이라서 번역이 상당히 깔끔하다.

다른 어떤 책들보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 칭찬하고 싶다.

그래서 이슬람에 대해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추천하는 책이다. 필자는 책을 상당히 까다롭게 비판하고 선택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 책에게는 아주 높은 점수를 준다.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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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ㅣ 크로노스 총서 4
카렌 암스트롱 지음, 장병옥 옮김 / 을유문화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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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이슬람의 형성과 발전을 역사적으로 서술해 놓았는데, 이슬람 발전양상을 이해하기에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국내에 이슬람을 소개하는 책이 많이 나와 있어서 어떤 책이 좋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많은 분량이 아니어서 읽기가 쉽고 또한 이슬람의 핵심적인 내용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잘 평가되고 정리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한가지 흠으로 지적한다면, 중간 중간에 오역이 있지 않았나? 생각할 정도로 의미가 애매모호한 경우가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이슬람에는 없는 개념인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개념의 "성령"을 사용하는 한편, 기독교와 이슬람교에서 같이 믿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비종교적인 색채를 나타내는 "하느님"이라고 번역 하는 등.. 번역상의 문제들이 눈에 띈다.

또 이슬람 초기에 공용어가 페르시아어였는데, 우마이야조때에 아랍어로 바뀌었다는 내용은 오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불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아서 잘못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이슬람을 이해하는데에 탁월한 기여를 할 책으로 여겨짐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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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겜보이 2005-04-14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느님'이라는 단어는 비종교적인 단어가 아니라 카톨릭에서는 '하나님'대신에 쓰고 있는 말이며, 이슬람에서는 어떻게 번역할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요.
 
현대 이란정치
장병옥 지음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저자가 이란 현대 정치에 대해서 자신의 이야기로 쭉 풀어나간다기 보다는 다른 사람이 쓴 글들을 짜집기 한 티가 너무 난다는 것이다.

이란을 이해하는 책들이 너무 없는터라 이 자료가 매우 요긴한 자료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짜임새나 하나의 맥을 중심으로 이야기들이 모이는 그런 구성은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현대이란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을 줄만한 책은 이 책 이외에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책 이외에 현대 이란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는 현 이란대통령 하타미가 쓰고 한양대 이희수 교수가 번역한 2권의 책, "문명의 대화" 와 "희망과 도전 : 이란 대통령 하타미의 문명론과 서구관" 과 매튜 고든이 쓰고 김한경이 번역한 "인물로 읽는 세계사 21 : 호메이니"(대현출판사:199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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