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찌질하면서도 처절하도록 웃긴 이야기가 어디 있겠는가. 15번은 진짜 안오지만, 박상은 자주 왔으면 좋겠다. 진심이다.
임종을 앞 둔 한 위선자의 (단 두 문단으로 이루어진) 폭풍 고백. "지랄 같은 폭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미국 해병대 홍보영화다. 돈 아깝다.
딱 기대한 만큼 보여준다. 데이트 무비로 적당하다.
굽시니트는 <본격 시사인 만화>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시사만평을 보여준다. MB는 과분하게도 굽시니스트라는 천재작가를 만나 재해석 되는 성은을 입었다. 정말 운은 타고난 양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