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 - 이단 종교중독 현상에 대한 심층심리학적 진단
유연철 지음 / 기독교포털뉴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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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는 정상적인 종교 생활이 아니라 중독이며, 그 사람을 병들게 할 가능성이 몹시 높다. 전에 약간은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으니 더욱 그래보임..

(근데 이 책에는 이단과 사이비 종교 단어가 혼용되어 사용된 듯 한데, 대체적으로 사이비 종교를 말하는 듯. 하긴 기독교 이단 중 많은 수가 사이비종교와 연관이 있는 것도 사실.)

저자는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특성으로

- 정서적으로 아픔이 있었다

- 성경을 더 많이 알고 싶었다

- 어디에도 소속될 수 없었다

등을 들고 있다.

또한 저자는 풍부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은 건강한 자의적 선택이 아닌 중독 때문에 잘못된 이단에 빠진다고 말한다.

그들에 관한 심층심리학적 진단을 마친 후, 그들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용기를 줄 것인가 등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상당히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담고 있는데 유뷰트에서 이단을 구분하는 방법, 그들의 접근법 체크리스트 등이 있다.

또한 각 이단에 피해를 입은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 책의 저자는 유연철 박사. 서울신대 상담심리학 박사이며 공감 심리 상담센터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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