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 14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이런 장르의 내용을 정말 싫어한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1권을 읽게 되었고 2권 3권 계속해서 읽게 되었다... 아니 중독되어버렸다.(내용전개가 추리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궁금해서라도 읽을 수 밖에 없었다.)

한권 한권 나올 때 마다 뭔가 하나쯤은 확실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보게 되는데... 읽고나면 오히려 내가 확신하고 있었던 것들조차 거짓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읽으면 읽을 수록 머리 속이 더 복잡해지만 하는 만화책이기도 하다.

과학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으며.... 친구의 거짓말은 무엇이며... 켄지는 과연 정말로 죽었는지... 그리고 분명히 친구는 죽었는데 어떻게 다시 살았는지... 친구라고 밝혀진 그 사람이 정말 친구의 정체가 맞는 건지... 앞으로의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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