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요가실)
어제 과장님이 선포하신 것이 맞다면. 오늘은 분명 회식을 할 예정이므로_ 다이어트 중이라 하더라도 '횟감'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므로. 게다가 그것이 엄청나게 비싼 스페샬 코스라면. 더욱 더. 놓쳐서는 안되므로. 오늘 미친듯이 5시 30분 꼭두새벽에 기상하여 샤워하고 피트니스 클럽으로 향했다.
6:30 수업.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6:10분 수업. 선생님을 포함해서 달랑 3명.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선생님이라 문열고 들어갔다가 흠칫 놀래서 도로 나올라고 했는데. 달랑 2명이었으니 당연히 못나가고. 열리지 않는 골반 다스리느라_ 진땀.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 몸과 맘을 달래니,, 참으로 조쿠나! 얼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