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 블록체인 상식사전"은 사전이 아니라 "상식"에 방점을 찍어 출판했다고 생각했다.
'아, 요즘 4차혁명이다 미래기술이 해서 미래에 로봇이 사람을 대체한다고 하지...알파고를 봐 얼마나 똑똑한지...
4차 산업의 기술 중 대중에게 가장 널리 그리고 시끄럽게 언론에 나온 "블록체인"기술, 개념이 어렵다"
이런 생각이 있던 차 , 상식에 방점을 찍은 듯한 상식사전이라는 제목을 달고 책이 출판됐다.
첫장부터 읽는다. 기본개념을 알아야 하니까 맨 처음에 배치했구나 싶었다.
그런데 왠걸 점점 어려운 개념이 나온다. 몇 장을 더 넘긴다.
계속 알수 없는 얘기들이 나온다.
상식이 아니라 사전이구나...진짜 개념을 열거해서 설명해 놓은 사전.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개념을 조금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책인 것같다.
기초적인 개념도 있지만 실제 암호화폐거래에 참고할 만한 개념들은 상당히 전문적이고 복잡해 보인다.
전자책으로만 출판되었으니 색인기능을 추가해 검색으로 단어의 개념을 찾아볼 수 있게 하면 좋겠다.
검색을 해보니 개념이 첫 줄에 뜨지 않고 본문속에 등장하는 단어를 검색해 보여준다.
사전 기능에 집중해서 편집이 되면 더 좋겠다.
최초의 블록체인 개념사전인 듯 보인다.
개인저자가 아닌 팀으로 여러명이 편집하는 사전인만큼
앞으로 버전업을 통해 좀 더 발전하는 사전이 되길 바랍니다.
최고의 블록체인 개념사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