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viiiil 2004-09-12  

님의 소돔120일 서평을 읽고
이 소설의 뒷부분이 '소설의 형식을 파괴'하려는 시도였다는 것,
저와 동감이군요.
대부분의 독자가 이 소설의 완성도가 허물어지는 지점이라고 생각
하는 부분에서 형식의 파괴를 짚으신 점, 충분히 공감하고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