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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두 살 트리앤북 아기책 1
민치 지음, 고향옥 옮김 / 트리앤북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트리앤북 <내 맘대로 두 살>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라고 해요,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빨리 책장을 넘기고 싶어지죠.

저자 : 민치 

저자 민치는 1971년 교토에서 태어나 만화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크릴 과슈를 사용하여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챠토몬치의 네 번째 앨범 의 일러스트를 작업했으며, 2016년 프랑스 영화감독 오드 단세와 함께 3D 단편 애니메이션 <미시마사이코(Mishimasaiko)>를 공동 제작했습니다. 『내 맘대로 두 살』은 민치가 세상에 선보이는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저자가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귀엽게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아하하하 
보자마자 너무 귀여운 그림체에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에 웃어버리고 말았네요.

저희 딸도 그랬어요, 먼지를 잔뜩 모아서 소중하게 저에게 가져다 주곤 했죠;;
그리고 목둘레가 늘어나는 건 기본,

아아아아앙 
안아주세요 라고 투정부릴 때도 울고
안아줘도 울고
이래도 저래도 싫다는 시기죠..
이 때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도 과도기에 있어요 ㅜ)

밥 먹이기 제일 고난이도 코스에요..
우리 아이만 그런게 아니구나라고 느낄 수 있어요^^
아아아 넘 귀여워요
우리 아가도 곧잘 이렇게 먹다가 졸리면 흐물흐물 
연체동물 같았지요..









맞아요 맞아 폭풍공감
깔끔하게 정리된 것에만 관심 있어요,.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꼭 어지럽히고,,흐트러뜨리고..


공감백배 귀여운 그림책으로 잠시나마 웃고 지나갈 수 있는 그림책

아이랑도 같이 보면사 이야기 나누어도 될 것 같아요,.
귀여운 두 살 아가들 가진 엄마들에게 
선물하고픈 책.

이제 전 셋째가 곧 이런 시기로 이런저런 행동들을 보여줄 것 같네요..
세번째 경험이지만 정말 한명 한명 다를 것 같고 
또 다른 귀여움이 있을 것 같아요.

요즘같이 무덥고 바쁘고 정신없을 때 
가볍게 차 한잔과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
정말 귀여워 소장하고픈 책.
내 맘대로 두 살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세 살, 네 살 등등 시리즈로 계속 나왔음 하네요,.


그림책이라 그런지 풀컬러라 조금 가격이 비싼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그림이 예뻐서 용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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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동고비 하야비 너른세상 그림책
권오준 지음, 신성희 그림 / 파란자전거 / 2017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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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동고비 하야비

처음 이 책을 받아봤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미운 동고비'라고 쓰여 있지만 무언가 알 수 없는 정이 가는 제목,
따뜻한 색감의 아름다운 그림의 표지.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일 거야.
라는 생각이 마음속에서부터 들었다. 

우리 아이들은 책을 좋아한다.
아이들은 책을 보자마자 "우와 엄마 이거 예쁜 책이다."
서로 자기 거 하겠다고 다투기 시작한 연년생.
휴; 

얘들아 이리 앉아봐, 엄마랑 이 책 같이 읽어보자,
동고비라는 새가 있는데 그 친구 이야기야.

아이들은 금세 똘망똘망한 눈을 가지고 내 앞에 앉아있다.



아름다운 색감의 자연, 숲 속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초록색이 가득한 이곳.
아이들은 빨리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다.


동고비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둥지를 짓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동고비 부부는 예쁜 아가들을 위해 정신없이 먹이를 나르다가 막내를 보고 놀란다.



형제들이 이상하다고 뭐라 할 때, 
엄마 아빠는 오히려 우리 막내가 맞다고 예쁜 이름을 지어주며 사랑을 준다.


엄마 아빠랑 똑같이 생긴 다섯 형제의 동고비랑은 달리 막내는 하얗다.
다들 다르다고 놀리고 수군대더라도 엄마 아빠는 동고비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준다.

어느새 동네에서도 미운 동고비가 되어버린 하야비가 집을 떠나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힘과 용기를 얻고 돌아오는 이야기.

아이들은 이야기를 들으며 처음엔 동고비가 미움을 받자 마음 아파했다가 
동고비가 다시 용기를 얻자 같이 기뻐하며 
또, 한번 더 읽자고 하였다. 

동고비라고 하는 새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예쁜 그림에서 따뜻함과 생명력 가득한 자연을 접하게 되니 
아이들이 참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동화책인 것 같다.

우리는 책을 다 읽고 동고비에 대해 더 알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동고비에 대한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고
검색을 하여 동고비는 어떤 새 인지 알아보기도 하였다.

이 책 한 권으로 아이들은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접한 것이다.
자연을 좋아하는 순수한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생태그림 동화책은 참 유익하고 좋은 친구이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다름에 대해서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얼굴이나 모습이 다르다고 몸이 불편하다고 서로를 멀리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기보다 나와 친구는 다르구나.

틀림이 아닌 다름을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친구와의 사이에서도 
더 큰 세상에 나아가서도 
이 책을 통해 배운 다름과 용기를 가지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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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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