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다면..
얼마나 귀한시간, 귀한사람 허무하게 놓치지 않았을텐데..
아주 많은 내용의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시가 모여있다.
마음에 와 닿는 시를 하나하나 체크하다보니
꽤 많은 시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어떤 미소..
읽어보게 알게 됩니다.
그 미소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읽히는 책이며,
복잡한 인간관계가 나오지만
이해가 잘 가는 책입니다.
사랑을 해본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느끼는 감정이 다 나오지않나 싶네요..
그 어떤 내용이 나와도 두근두근하네요
친구들과 있을 때도 유용하게 놀이로 쓰이기도 하구요
인생의 해답이라는 거창한 이름이어서인지
은근히 진지하게 되요..
해답까진 아니어두 생각을 다시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해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맹신같지만
그냥 바라고 바라는 마음으로
펼쳐보는 것 같습니다.
타로같은 존재에요
믿고싶은데로 믿게되는..
그래도 좋은 위로가 됩니다.
시집을 몇권 읽어봤지만
이 시집처럼 뭔가 직접적이기도하면서 비유를 한 시집은
처음인것같습니다.
주로 국내작가들의 시를 읽었는데
외국작가의 시집은 이런 느낌이구나 했습니다.
새로운 시도로 좋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