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씨의 처녀작인 레카르도 전기

레카르도 전기 1
이상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2년 6월

이상혁씨의 데뷔작 데로드&데블랑에 반해버린 사람중 한명인 나는 곧 레카르도 전기도 구입하게 되었다.

시간이 나지 않아 1권밖에 읽지 못했지만 1권의 내용은 대체로 무난하다.

데로드엔데블랑과 세계관이 같아 익숙하면서도 뭔가 다른 느낌도 나고 하여튼 D&D와는 좀 다른 종류의 작품인거같다.

D&D가 대화위주로 진행되는 반면 레카르도전기는 서술자의 서술이 더 많은것같기도 하고..

이상혁씨의 빠른 복귀와 아르트레스 5권이 발매하길 기대하며 레카르도전기,하르마탄등 아직 읽지못한 작품들을 서둘리 읽어야겠다.

최근

느껴질정도로 스타실력이 늘었다

이것도 나름대로..문제다 -_-

드디어 와버렸다.

드디어 JPT 점수를 확 올려주는.. 의 두권이 왔다.특히 1800실전문제는 너무나 기다려왔다.

그리고 책을 폈을때 오는건 절망감뿐..

JPT정말 몇일 안남았는데..

큰일이다.이제 믿을건 이  두권의 책뿐 --;;

강력추천하는 독해문제집

Vitamin R Grade 3 - 비타민 Reading
윤정미 외 지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3년 9월

쭉쭉읽어라를 풀때 같이 풀었던 독해집이다

학교선생님의 추천으로 구입했는데 지금은 grade 1을 동생에게까지 권유해주고 풀게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문이 지루하지 않고 책구성도 좋다.

그리고 부록으로 된 씨디와 단어장은 무척이나 효율적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가격도 다른 독해집에 비해 싼편이다.

처음에는 왜 이런 독해집이 이가격밖에 안될까 했지만 나중에 보니 양이 좀 적었다.

중3이나 고1정도 되시는 분들께 권유해주고싶은 책이다.고3들이 풀기에는 조금 쉬운감에 없지 않아 있지만 영어에 자신없다면 고2,3분들도 한번 풀어보시기를..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앗던

지상에 숟가락 하나 - MBC 느낌표 선정도서
현기영 지음 / 실천문학사 / 1999년 3월

조금 지루한감이 없지 않았던 책이었다.

625 당시의 시절을 전혀 모르는 나에게는 전혀 감도 안잡히는 얘기였고 우리나라 얘기라고 하기 보다는 다른 세계 이야기같은 이질감이 적지 않게 느껴졌다.

게다가 이 책은 다 읽게 만드는데 무척이나 오랜시간이 걸렸다.양이 많은건 결코 아니였다.하루에 두꺼운 장편소설을 2-3권씩 읽는 나에겐 보통분량의 양이였지만 왜인지 모르게 지루해서 한두얘기를 읽다보면 읽기 싫어졌다.

단편형식으로 되어있는데 같이 구입한 나무하고는 전혀 달랐다.나무는 읽는데 3시간도 안걸렸었다.

그러나 작가의 문체에서 조금이나마 한국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되었고 과거 한국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나쁘지만은 않은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