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콜 1
다카스카 유에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굿모닝콜 - Yue TAKASUKA
나만의 별점
★★
그림체는 정말 이쁜 것이 보기에는 정~~말 좋았다!
그러나, 내용은... 인터넷 용어로 시망이라고나 할까-ㅅㅜ)
그림체는 진짜 이쁨~ 내용은 그냥 무난히 잔잔! 

   
  * 요시카와 나오 : 주인공 여자아이. 조금 태평스럽고 낙천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 우에하라 히사시 : 형수님을 짝사랑해서 집을 뛰쳐나온다. 끝엔 나오를 좋아한다.
* 우에하라 유리 : 히사시의 형수님. 이쁘고 나오와 친하다.
* 콘노 마리나 ♡ 마츠 : 나오의 친구들.
* 아베 준 : 나오의 친구로 실연기록을 달성중이다.
* 나나코 : 히사시를 짝사랑하는 편의점 점장의 딸
 
   

 

   
  나오의 부모님께서 다른 곳으로가면서 나오는 혼자서 자취를 하게 된다. 그 자취도 중학교때까지! 고등학교는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갈 예정으로 나오는 집을 구하지만, 부동산이 문을 닫으면서 집을 빨리 내다파는 바람에 나오는 본의 아니게 히사시와 동거를 하게 된다.
히사시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인기인으로 하필 방학을 앞둔 시점에 동거를 하게 되어서 방학동안 히사시와 같이 살게 된다. 그동안 히사시가 자신의 형수를 짝사랑하는 것과 독립을 하기 위해 혼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바쁘게 생활하는 것들을 알게 되며 왠지 모르게 히사시에게 빠져드는 나오. 물론 히사시도 낙천적이면서 잘 웃는 나오에게 빠진다. (무려 자신의 형수를-_- 6년간 짝사랑해옴)
둘의 동거는 원래 졸업때까지였으나 고교진학을 기숙사제가 아닌 곳으로 가면서 둘은 계속 동거를 하게 되며 결국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둘은 서로 따로 살게 되지만, 주인 할머니와 할머니의 애인 할아버지의도움으로 같은 아파트 옆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다시금 둘은 가까운 생활을 하게 된다~ 이야기는 계속된다~하면서 끝을 맺는다.
 
   

 

굿모닝콜 같은 경우는 초반에 봤을 때가 중학교때였다. 그때는 한창연재중이었고... 내용따윈 무시하고 그림체가 이뻐서 보았는데 어느덧 단행권이 참 늦게 나오면서 잊혀졌었는데 최근에! 다시금 펼쳐보았는데(-_-) 이럴수가! 너무 밋밋하고 재미가 없었다.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서라도 재밌다고 하고싶지만 도저히 무리다, 무리ㅠㅠㅠ...
하지만 그림체는 정말 이쁘다! 중학교때 느꼈던 그 이쁜 그림체가 아직은 유효한 듯!
솔직히 많은 인물이 나오고, 둘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해줄 라이벌이라던가 뭔가 강력한 임팩트가 있으리라 예상을 했지만, 전혀 예상과는 다르게 무난했다. 그리고 주인공 남자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점점 분량도 줄어든 것 같은 기분까지 든다. 그런데 둘은 서로 좋아한다ㅠㅠㅠ) 그뿐이다;
뭔가 강력한 임팩트에 사랑을 보여주었따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무난하고 잔잔하게 서로를 믿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순정만화인데(-ㅅ-)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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