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걸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이라는 부제에 맞게, 책 자체가 예뻐요. 딸은 처음에는 책을 찬찬히 넘기며 읽었구요. 며칠 지났는데도, 책을 보면서 이야기 만들고 엄마랑 이야기 나누고 하는 걸 좋아합니다^^;; 제일 먼저 만든 건 드레스였습니다. ㅎㅎ엄청 예쁘고 다양한 패턴의 색지가 같이 들어 있어서 종이접기를 바로 할 수 있어요. 색종이의 사이즈와 추가 장식도 안내가 잘 되어 있고, 특히 애매한 모서리 접기나 겹치게 접기 등등이 꼼꼼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잘 따라해보니까 예쁜 공주 아이템들이 만들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