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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부 - 이 광막한 우주에서 너와 내가 만나
김선우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2월
평점 :
‘도도새’는 모리셔스섬에 서식하는 새로,
천적이 없는 자연환경에 적응해 나는 법을 잊어버려 결국 멸종이 되었다.
‘도도새’에 흥미를 느낀 김선우 작가는 이를 키워드로
‘모리셔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 순간이 김선우 작가에겐 ‘랑데뷰’가 아니었을까?
‘랑데뷰’란 운명적인 만남, 삶을 바꾸는 순간을 의미한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랑데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특히 이 책은 소장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누드 사철 제본’ 만들어진 책이라는 점이다.
나머지 하나는 작품들이 많이 수록이 되어있어 마치 ‘도록’같은 책이다.
책 자체가 아름다운 미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파리에서의 경험.
그 경험이 인상 깊었다.
그릴 캔버스가 마땅하지 않아 영수증에 그린 그림들.
그것이 더 작품을 빛내 보이고 단 하나의 작품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자, 이제 배낭의 무게를 느껴보세요. 이제 이 배낭은 당신이 길에서 가지고 다니겔 될 유일한 짐입니다. 그 외의 모든 것들은 여기 남겨두고 가세요. 부엔 까미노 buen camino.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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