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필 감독의 영화 <어스>가 생각나는 소설집이다. 기괴하고도 공포스러운 분위기,내가 이상한 것 같기도, 그들이 이상한 것 같기도,혹은 모두 다 정상이 아닐지도.이 책은 호러, 환상, SF, 미스터리 등을 주제로 하는 단편이 22개가 수록되어 있다.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집이라고는 했지만 묘하게 연결되는 지점들이 있었기 때문에‘혹시 마지막에는 반전이 숨어있을지도?’기대를 하면서 읽었다.홍보문구가‘스티븐킹의 팬들이 반길 상당히유능하고 조금 덜 다작한 작가가 여기있다.’였기 때문에, 반전을 기대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단편들이 쉽고 잘 읽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내 온전한 정신과 또 다른 내면세계, 현실과 또 다른 세계의조각난 틈이 마치 환상의 세계인듯 인도하는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