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컬러링북 시리즈
이재은 지음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컬러링북 참 많이 갖고있지만, 동화 컬러링북에 대한 집착이 생겨난지도 몇주 된것같아요 ㄷㄷ
제일먼저 나온 동화 컬러링북은 <어린왕자 컬러링북>인데

그 다음주자가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러다가 모든 출판사의 동화 컬러링북을 섭렵하는거 아닐까하는-_-?

 


똑같은 그림으로 내년3월까지 쓸 수 있는 달력도 들어있어요!!
겁나 실용적이죠? 엽서는 딱히 어디 보낼데가 없긴하지만, 요건 컬러링해서 벽에 붙일수가 있다는게 최대 장점!!!


 


앨리스가 동화속에서 커졌다 작아졌다 그러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엄청난 크기의 앨리스도!

여긴 인간적으로 크레파스로 칠해야할것같아요 ㅋㅋㅋㅋㅋ
아니면 돌리는 색연필을 소환해야할것같아요


음식도 나오구요


동화 컬러링북답게 중간중간에 동화 내용이 들어있어요!


왕이 그려진부분은 너무 세밀해서 색칠할 엄두가 안나서, 그냥 놔두거나
아예 단색으로 칠해버려서 초 단순하게 해석할까 생각중이에요!!

앨리스는 이렇게 외치고있어요 "어머 내 얼굴에 스크래치나면 안돼~~"


마지막에는 이렇게 전 페이지를 작게 그려놓아서, 목차같은 기능을 하고있는데,
요걸 잘라서 코팅해서 책갈피처럼 써도 될것같아요 +_+


저는 24색 색연필도 있고, 60색 기린색연필도 있는데,
인물도 많이나오고, 모든 인물의 옷이 디테일이 있다보니 24색으로는 부족해보였어요

최소 48색 색연필은 있어야할것같아요.


컵이랑 그릇은 덴비풍으로 색칠해봤어요
그래야 나머지 그림들을 화려하게 색칠할수가 있어서 ㅋㅋㅋㅋㅋ


원래 저런색상으로 칠하려던게 아닌데
본의아니게 저런조합이..

어찌보면 할머니가 쓰는 물건이니까 저런 고풍스러운 조합이 나은것같기도하고?

처음에는 향수인줄 알았는데, 동화책에 향수가 나올리가 없나?
아마도 마법의 약이거나, 할머니 담배인것같아요 ㅋㅋ

동화를 보면서 숨은그림찾기(숨은 동물 찾기) 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앨리스는 되게 8등신에다가 여성스럽게 생겼는데, 동물들은 꽤나 귀엽게 생겼어요.

아무래도 동화 컬러링북이다보니 뒷면에 다른색상이 보이면 안되니까
물감이나 싸인펜보다는 색연필로 색칠하는게 좋을것같아요! 

다른 컬러링북에 스토리가 없어서 재미없어보이는분들한테 좋을것같은 컬러링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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