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고서느낌의 아토피 책, 아토피 희망 보고서 X-FILES

아토피 희망 보고서 X-file - 10년간 1만 명 치료한 '아토피 박사'의 최신 임상기
김정진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3월

정말 보고서느낌의 아토피 책, 아토피 희망 보고서 X-FILES

처음에는 요 책이 여러명의 아토피관련 수기를 모아놓은 책인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한사람이 쓴책이었음.

한방하면 경희대, 경희대하면 한방.

오죽하면 8체질같은건 경희대에서 나온사람들만 배운다는 이야기도 있죠 ㅋㅋ

경희대를 졸업해서 박사까지, 그리고 자신의 학교에서 겸임교수까지했던

경희대에서는 꿈의 선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자기가 배운데에서 다른사람을 가르치다니 ㄷㄷ)

그 이후로도 피부과 관련해서 연구를 하고, 아토피 관련 회장에다가 아토파인 한의원까지 ㄷㄷ

 아토피는 면역 불균형에서 생긴다고하는데요

저는 아토피는 아니지만

겨울마다 손이 트고, 등이 가렵고,

예전에는 청바지를 사서 그냥 입었다가 어느순간 다리에 있는 모공이 전부 빨개져있던것을 보고 충격먹고

그 이후에는 모든 옷을 사고나서 세탁후에 입고있어요.

더군다나 니트도 세제로 세탁하면 몸이 가려워서-_-;

바디워시나, 천연세제를 사용해요(참 돈 많이듬)

 

목차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아토피,태열,면역,스테로이드는 항상 연관성이 있는듯

 대장균은 어느정도 있을때는 소화를 도와주지만, 수가 많아지면 설사나 식중독을 일으킨다는ㄷㄷ

그래서 장염걸렸을때는

평소 장에 좋다는 <요거트,요구르트>등을 먹으면 오히려 폭풍설사를 불러일으키죠 ㅠㅠ

이렇게 귀여운 그림도 중간중간 그려져있어요

 아토피가 잘낫는 아이들은 오히려 잔병치레를 자주하던 아이들이라고하는데요.

잔병치레를 하면서 자잘한 면역들이 생겨서 그런것같아요.

어른들도 잔병치레 자주하는 사람이 오히려 큰병은 잘 안걸리는것처럼!

독감주사랑 비슷한 느낌이죠? (작은 감기균을 넣어서 면역을 키워놓는)

스테로이드크림때문에 피부가 뒤집어진사람들이 많죠ㅠㅠ

크림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지 모르고 사용했거나,

피부과가 처방해주면서 조금만 쓰라고했는데, 효과를 더보려고 더 많이 발랐다던가.

이제 그만써도된다고해서 안쓰고나니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나타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스테로이드크림은 안써야하는데 일시적으로 낫게하기위해서 양약을 먹는거랑 비슷한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배탈약이든 뭐든 평소에도 몸에 좋을것같아서 한방환을 먹고있다는!!!

개인의 기호이지만요-_-ㅋ

처음에는 어느 한의원을 운영하고있는 사람이 쓴책이라서

광고아니야? 하면서 보기시작했는데, 내용을 보다보니 정말 연구를 하면서 나는 이런걸 느꼈다.

이렇게하니 좋더라. 그런 내용이 있어서 보기좋았던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