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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저적 ㅣ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40
이서우 지음 / 북극곰 / 2018년 1월
평점 : 
쩌저적
이 책이 나왔을때부터 읽고싶었어요
펭귄이 나와있기때문에!!
북극곰출판사와 잘어울리는 펭귄!!
물고기를 입에 물고있는 펭귄이 서있는 빙하가 쩌저적하고 갈라져요
놀라서 물고기를 떨어뜨리고 패닉상태가 된 펭귄
악.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강제 세계여행을 하게되는 아기펭귄
눈물을 흘리며 돌아다니면서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구경하고
고드름이 있는 바위동굴도 보면서 그 웅장함에 놀라기도하고
폭포를 지나가면서 바닷물이 아닌 위에서 떨어지는 차가운 물을 접하기도하고
브라질 예수 동상도 보고. 동상도 익숙치 않은 광경에 깜짝 놀라요 ㅋㅋㅋ
이탈리아 베네치아도 지나고~~
어느새 마음을 열고 아이들과 인사를 하며 여행을 즐기는 아기펭귄
그리스를 지나
요트의 나라 네덜란드를 지나며 엄청 작아진 빙하
그때 서핑을 하고있는 흑인아이와 만나게 돼요
놀라고있는 펭귄들
꽃목걸이를 하고 서핑보드를 타고 의기양양하게 돌아오는 펭귄
빙하를 처음 본 흑인아이는 소중하게 두손으로 빙하를 보고있어요
글자 없이, 각 나라의 특징적인 요소를 담아서 펭귄의 여행지를 알 수 있고,
표정만으로도 펭귄의 심경변화가 느껴지는 그림책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펭귄이 너무 귀여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