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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Photo Essay
태양의 후예 문전사.NEW 지음, 임효선 사진, NEW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평점 :
한 드라마를 20번 넘게 본 건..
성균관 스캔들 이래 처음인 듯 싶다.
20번이 뭐냐. 집에 있을 땐 거의 배경음악처럼 틀어놓았던 방송이 바로
'태양의 후예'였다.
그런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가 나온다?
이런이런. 안 살 수 없지 말입니다.
최근 이런저런 기사들로 퀄에 대한 의심이 다소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전까진 마이 웨이. 일단 주문!
그 개봉기를 시작한다.
고맙다, 램프. 나의 태후에세이를 에어백으로 이렇게 예쁘게 싸서 보내주다니!!
비닐 뜯기 직전! 아.. 아깝다. 그냥 이대로 평생 갖고만 있어도 행복하지 싶다...
첫 페이지에 나오는 주인공 4인방의 싸인들~
(개인적으로 싸인을 막 모으는 타입은 아니지만, 예쁘네.
특히 마지막 송중기 사인, 되게 특이하네. 되게 이쁘고 ㅋ)
뒷면에 들어있던 스티커와 포토카드도 나란히 나란히~ 인증샷!
총 10장으로 구성된 야무진 포토카드 세트~ 그저 감탄만..
(내일부터 매일 번갈아가면서 지갑에 넣고 다닐 생각을 하니 기분이 으쓱~)
아 물론 이 3장은 디폴트지 말입니다. 내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무조건 항상 함께!!
(아 뭔가.. 유대위님이 알면 굉장히 무서워할 것 같은 느낌이;;;)
포토에세이를 다시금 찬찬히 보면서 든 생각 하나.
총 든 남자가 이렇게 섹쉬해도 되는 겁니까!!!!! (완전 사기 캐릭터임)
이 장면도!
요 장면도! ㅜㅜ
온 몸에 상처가 가득해도,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멋쥔 남자. ㅜㅜ
그리고 이번 포토에세이의 압권은 단연코, 말할 것도 없이 이 컷!!!!!
끄아아악~~~
그것도 풀 샷으로!!!! 편집자님, 진심 복 받으실 겁니다!!!!
(괜찮습니다. 다 괜찮습니다. 여백이 좀 많으면 어떱니까. 대사 행갈이 안 되어 있으면 좀 어떱니까. 이 사진 하나만으로 다~ 괜찮습니다. 엉엉 ㅜㅜ)
일명 돋보기 샷으로 불렸던 장면.
(아니 키스신인데, 1km 밖에서 화면을 잡으면 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그 말 많았던 장면을 이렇게 두 페이지에 걸쳐 쫘악~~~
(이 정도 되면 은혜롭다 말해드리겠어요... 넙죽 m(_ _)m)
결론 :
이번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에 대한 제 점수는요......
두두두두두두두.
10점 만점에 1000점! 드리겠습니다~
이건 진심 KBS나 드라마 제작사에 바래마지 않는 것인데...
알파팀 외전으로 따로 드라마 시리즈 하나 만들어주심 아니될까요?
이 남자들.. 진심 계속 오래도록 보고 싶지 말입니다. ㅜㅜ
제목은 완전 심플하게 <특수부대 알파> <알파팀, 돌아오다> ? 뭐 이렇게?
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