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5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롤리타, 이번 출간작을 읽기 전엔 나 역시 '미친 변태 영감'하며 그를 외설로 치부하던 비판자였다. 


하지만 '그래 일단 보고 말하자'는 심정에서 시작한 독서가, 종래에 나를 바꾸고 있음을 깨달았다. 

딱히, 이로인해 롤리타 찬미론자나 나보코프의 열혈 마니아까지 된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건, 일단 계속 읽고 싶다는 것 이다. 막대한 분량이 결코 부담스럽지 않다. 


그저 일단은 계속, 계속 읽고싶다.

남은 분량을 모두 해치우면, 지금의 생각은 조금 더 달라져있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