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받는 지배자 - 미국 유학과 한국 엘리트의 탄생
김종영 지음 / 돌베개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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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 책은 '올해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가 될 것을 확신한다. 


중국과 인도에 이어서 3번째로 미국 유학생이 많은 국가, 하지만 인구비율로 따지면 중국보다 7.8배, 인도보다 17.5배 많은 미국 유학생을 보내는 국가.

그러한 국가에서 '미국 유학'이라는 것이 한국이라는 나라/ 한국인 유학생이라는 한 개인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15년간의 인터뷰와 조사로 정리한 책이 지금에서야 나왔다. 

아마 이 책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미덕을 꼽자면  '풍문으로 들었소' 수준이 아닌 인터뷰와 조사를 통해서 '한국에서 교육받지 않은 한국의 엘리트'인 미국 유학생들의 과거-현재-미래를 정리했다는 것에 있겠다. 

1. 이 책을 보도하는 미디어들은 '미국에서 열등했던 유학생이 한국에서 엘리트 지식인으로 변신' 등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이 책을 소개 하고 있다. 자극적인 문구이긴 하지만 이 단어는 '엄친아에서 열등생으로'라는 챕터에서 실제 유학생들의 인터뷰에서 등장하는 단어이기도 하다.한국에서는 나름 명문대 출신에 탁월한 학업성취를 자랑한 유학생들은 아래와 같이 자신이 겪은 열등감을 드러낸다.

" 열등감 병에 걸렸었다니깐요. 난 열등하다. 내가 이 클래스에서 더 워스트(최악)다. 항상 그렇게 생각했어요. 수업시간에 말도 못 알아듣겠고, 그 다음에 말도, 질문도 못하겠다. 그 다음에 페이퍼 코멘트 받은 건 정말...이거 보는 순간 난 열등아다..." (90p)

" 점수를 받고나서 되게 서러웠어요. 내가 뭐하는 짓인가. 여기가지 와서 잠도 안 자고 그렇게 했는데.... 나는 능력이 이거 밖에 안 되나. 정말 눈물이 안 멈추는 거에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그냥 울어버렸어요. 막 교수님도 (내가 우는게)안 보일래야 안 보일수도 없는거고, 다른 애들도..." (92p)

하지만 그들은 지적인 능력이 모자라서 열등한 사람이 아니다. 그들의 열등함은 문화자본(부족한 영어), 사회자본 (부족한 인적 네트워크와 기회)에 기인한다. 비백인, 비주류 인종으로서 소외됨은 결국'문화자본'에서의 열등함이다.  

하 지만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이득을 보는 부분이 바로 미국에서는 그렇게 부족했던 문화자본 그 자체다. 미국 유학파로서 갖고 있는 언어 능력과 유학생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 사본/ 사회 자본이 한국에서 강점으로 작용한다. 그리하여 열등생이 다시 '엄친아'로 전환된다. 

2. 또한 저자의 생각에 한국 대학은 미국 유학의 원인을 제공하는 곳이자 미국 유학을 통한 성과를 가장 누리지 못하는 집단이기도 하다. 

" 여학생에 대한 차별은 문화적, 구조적으로 일어난다. 지영의 경우는 여자라는 이유로 지도교수로부터 외면당했다. 그 교수는 애초부터 여학생은 박사과정으로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지영은 하는 수 없이 미국 유학을 선택했지만 그 교수를 이해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여자가 박사학위를 받아봤자 취직할 곳이 마땅치가 않기 때문이었다". (78p)

"교수가 싫어서 미국 유학을 왔다는 경우도 상당수였다. 이들이 말하는 한국 교수들의 특징은 권위주의적이면서 실력이 없고 학생들을 부려먹는다는 것이다." (79p)


이렇게 한국의 대학에서 겪는 일상적인 불합리로 인해 미국에서 공부를 마친 유학박사들은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배워온 것을 써 먹을 기회도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

" (한국에서는) 지적 자극도 덜하고, 지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에서, '아 이런 새로운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안생기는 거죠. 왜냐하면 어차피 내 연구를 읽고 평가해줄 사람도 없고, 내 연구에 관심있는 사람도 정말 뻔하고...."(176p)

"시류를 타면 언제 석학이 나오겠어요. 시류 안 타면 바보 되니까. 그렇게 인정을 안 해주니까 시류를 타는 거잖아요. 시류 타야 멋잇고 시류타야 돈 나오고 그러니까 그 시류를 타는 거죠"(190p)

3. 이 책에서 대상이 된 미국 유학생들의 진로는 한국 직장(주로 금융권, 대기업), 한국 교수, 미국 직장, 미국 교수의 진로로 나뉘어 진다. 그리고 가장 흥미를 끄는 부분은 아마 한국 대학에서의 교수 선발 부분이다.

' 인문사회 계열의 교수 다수가 교수 임용 과정에 대한 질문에서 다른 교수들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서로를 너무 불신해요", "너무 구려요" "개판이죠" 등의 말은 인문사회 계열 교수들이 교수 임용을 묘사 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었다. 실력을 퍼포먼스로 평가받는 예체능 계열은 불신의 정도가 더 심했다. 한 후보자는 소위 '딜'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8,000만원에 교수직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저자 주 : 한국 대학의 교수 임용 과정을 자극적으로 묘사한다는 지적의 나올 수 있겠다. 하지만 실제 인터뷰 내용은 훨씬 더 자극적이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는 최대한 이를 누그러뜨리려 노력했다) (152-153p)

"인맥은 임용의 거의 필요조건이라고 할 수 있죠. 전혀 모르는 사람을 실적만 보고 뽑는 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적어도 레퓨테이션 체크라도 하겠죠. 꼭 친하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을 뽑기는 어렵습니다. 근데 너무 친해도 견제를 받습니다. 그 사람이 너무 많이 눈에 띄면 다른 편에서 경계를 하기 시작하죠. 예를 들어 특정교수와 논문을 많이 쓴다거나, 일을 많이 한다거나, 강의를 많이 맡아서 한다거나 하면 저 사람이 앞으로 교수자리를 노리나 싶어 다른 입장에 있는 교수들이 경계를 하는 것 같아요" (159p)

이 에 대해 저자는 "토마스 쿤은 패러다임의 전환은 이전세대의 저항이 심해서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들이 죽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사의 통찰로 볼 때, 한국 학계의 자율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신진 세대와 구세대와의 갈등은 필할 수 없는 것 처럼 보인다" (195p)라고 비관적인 평가를 내린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셀프 디스'의 책이다. 저자인 김종영 교수는 미국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어쩌면 저 인터뷰 대상들 중에서 자기자신 혹은 자기자신을 투영한 사람들이 하나 쯤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미국 유학 출신의 한국 대학교수로서 할 말이 많아 보인다. 

4.한국 대학의 취약함은 미국 유학을 다시 부추키게 된다. 결국에는 누가 많이 , 오래 투자를 했는지에 대한 경쟁, 학문이 아닌 학벌자본의 경쟁만 심화 될 뿐이다. 

" 이것이 문제시되는 것은 교육을 통한 불평등이 한 국가를 넘어 재생산되기 때문이다. 미국 유학 지식인의 사회적 특권은 학문적, 기회적 폐쇄 속에서 작동하며, 이는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경쟁을 막고 특정 집단의 이익에 봉사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296p)
" 미국 대학의 글로벌 헤게모니는 한국 대학의 구조적, 조직적, 문화적 취약함으로 인해 더욱 공고해진다. 이는 또한 미국 유학 지식인들이 한국 대학을 혐오하고 저평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학의 짧은 역사, 일천한 근대과학의 전통, 열악한 재정, 학문후발주자로서의 위치, 영어의 세계적 지배력 등은 한국 대학과 학계를 구조적으로 열등한 위치에 놓이게 만든다" (299p)

저자의 요청은 이런 헤게모니를 장악한 한국 엘리트들이 이 판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 주기를 부탁한다.
 " 숙명론적이고 비관적인 전망보다 냉철하면서 긍정적인 안목을 가족 꾸준히 매진하는 것 외에 길은 없다. (...) 학문 후속 세대를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비록 이곳이 아무리 더럽고 열악하더라도" (302p) 라고 요청한다. 

하 지만 나는 이런 문장보다 "그러나 한국 엘리트들은 미국 대학과 한국 대학의 엄청난 격차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기보다 이 격차에서 오는 이점을 활용하려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300p) 쪽에 눈이 더 가는 것을 보니 난 아마 긍정마인드는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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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얼마나 공정한가 - 세계 50개 기업에 대한 윤리 보고서
프랑크 비베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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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얼마나 공정한가 - 세계 50대 기업에 대한 윤리보고서>는 독일의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인 프랑크 비베가 유럽-독일을 중심으로 50개 기업의 윤리 프로필을 정리한 책이다. 


최근 개봉된 '또 하나의 약속'이라는 영화를 보면  진성 (실제로는 삼성) 그룹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를 하다가 백혈병 등 산재를 입은 노동자들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을 푼돈으로 매수하려고 시도하며 그것도 되지 않자 결국 법정에서 만날때까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리고 법원에서 노동자의 백혈병이 근로 환경과 관련있음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소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이러한 한국의 현실에서 보았을 때 이 책은 우리에게 일정 부분 좌절감을 안겨 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여기 나오는 기업들은 단지 노동자에 대한 도의적 책임 정도로만 자신들의 책임을 한정짓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선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_ 공정성이란 무엇인가? 는 기업의 윤리성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로 채워져 있다. 1부는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시작한다. 

 

"중국의 하천이 오염되고, 방글라데시 주민들이 쥐꼬리만 한 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몰디브가 바다에 가라앉고, 아프리카 아이들이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당연히 관련이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제 3세계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재앙은 우리가 누리는 복지의 암울한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선진국 사람들은 단돈 몇 센트를 받고 일하는 빈국 노동자들의 눈물에 기대어 티셔츠와 신발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기업이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상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유해 물질은 결국 빈국으로 흘러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확장된 산업이 불러일으킨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큰 해를 입는 것도 주로 제 3세계 국가들이다. 물론 지금 우리가 누리는 복지의 대가는 개발도상국 사람들뿐 아니라 앞으로 이 땅에서 살아갈 우리의 후손들도 함께 치러야 한다."


저자는 소비자로서의 우리가 기업이 책임감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위와 같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유럽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한 세계 50대 기업의 윤리 프로필을 공개한다. 윤리 프로필은 외콤리서치나 SAM, 위그린과 같은 전문 기업 윤리 평가 기관의 점수를 소개하고 저자가 평가하는 기업의 윤리상황을 별점으로 표기해 두었다. 저자는 이 별점 시스템에 대해서 '한 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편리한 판단을 위해 제공한 것이기에 반론이나 논쟁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아무래도 일반 독자던 아니면 기업 관계자던 간에 2부가 가장 흥미로울 텐데, 저자가 낱낱히 파헤치는 기업의 활동에다가 별점까지 매겨저서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평가하는 기업은 나이키, 아디다스, 아마존, 스타벅스, 애플 등 전 세계적인기업 뿐만 아니라 닌텐도 토요타, 삼성전자 등 아시아의 기업도 속해 있다. 독일이기 때문에 루프트한자, 도이체 방크 , 도이체 텔레콤등 독일 회사들도 많이 수록 되어 있다. 


앞서 밝혔듯이 저자가 작성한 별점 시스템은 약간 이의를 제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그도 인정했듯이 주관적으로 매긴 평가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서, 모든 평가에 걸쳐서 의류 산업 - H&M, 자라(인디텍스), 아디다스, 나이키 등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별점평가가 2~3개 정도다. 작가는 '의류산업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지 않는 이상은 별점을 더 줄수 없다고 한다. 개도국의 저임금에 기대어 '아시아의 임금, 유럽의 가격'으로 파는 것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자동차 회사들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BMW, 토요타, 폭스바겐 등의 회사들도 마찬가지다. 자동차로 인해서 야기되는 대기오염을 고려할 때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을 등한시 하는 회사는 가차없이 낮은 점수를 받는다. 


반면에 이른바 '사치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그런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까르디에, 몽블랑, 피아제와 같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스위스의 리슈몽 그룹, 오스트리아의 스와로브스키 , 루이비통, 모에, (샴페인), 헤네시 (코냑) 등을 보유한 프랑스의 LVMH그룹등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저가품은 거의 개발도상국에서 생산된다. 그러다 보니 서구의 시각으로 보면 지극히 열안하 노동 상황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반면에 사치품은 스위스 독일 프랑스 같은 고임금 국에서도 생산될 수 있고, 실제로 리슈몽 그룹의 대다수 직원은 이런 나라에서 일한다.' ' 원칙적으로 사치라는 주제에 윤리를 들이대기는 어렵다. 금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는 사람이 남에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강요할 근거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세상의 불평등과 불공정을 비난할 수는 있지만 사치는 기껏해야 그런 불평등의 외적 현상이지 원인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회사들이 별점을 높게 받는 것은 아니다. 사치품 시장은 사치품 시장 나름대로의 문제를 안고 있다. 예를 들어 보석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피의 다이아몬드' 문제와 같이 말이다. 아프리카에서 아동노동, 내전 등이 연루되어 팔리는 다이아몬드가 아닌, 깨끗한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지가 이러한 기업등에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보험 및 금융 회사들은 농산물에 투자해서 국제 농산물 가격을 올려 놓았다는 혐의를 피할 수 없으며 통신 및 인터넷 회사는 개인정보의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코카 콜라는 콜라 1리터 생산시 물 2.7리터를 사용하고 최근에는 2.17리터까지 내렸지만 여전히 콜라 한 병을 만드는 데 여전히 두 배 이상의 물이 소비되며 차게 해서 마셔야 하기 떄문에 많은 전기 소비를 유발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회용 페트병에 담겨지기 때문에 문제라고 지적된다. 이쯤 되면 꼼꼼함에 혀를 내두를 지경.


이렇게 모든 기업들은 생산, 소비, 노동자에 대한 대우, 책무성 (부패 , 정치권의 뇌물 스캔들 등) 사회공헌, 정보공개, 담함, 투자 등 모든 영역에 있어서 기업을 평가하고 감시하고 또 그에 대한 증거자료도 언론과 TV등을 통해서 충분히 갖고 있으니 평가에 근거도 명확하고 논란의 여지가 적다는 점은 부럽다. 


한국에서는 기업에서 무슨 난리를 치던 간에 기부좀 하고 장학재단좀 세우면 면죄부를 살 수 있는데 말이다. 한국 처럼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여기에서 흥미로는 내용은 독일 중공업 기업 '지멘스'의 사례인데 수십년간 뇌물로 주문을 따낸 지멘스는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부패 관행이 완전히 근절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멘스 측에서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감시가 철저하게 이루어질수록 더 많은 잘못이 들추어진다> 이 말은 결국 잘못을 찾지 못하면 아예 찾지도 않았다는 뜻이다. 깨끗함을 강조하는 회사일수록 더욱 눈여겨 봐야 할 대목


이 책에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가 들어가 있다. 평가와 별점은 몇 점인지 직접 확인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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