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연극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초대이벤트"

안그래도 사장이 호주로 튀어서 두달째 월급을 못받고 있는데- 없는 돈에 친구들 결혼식 축의금 내라고 11월 들어서자 오그라치게 달려드는 청첩장의 압박- 이놈의 뿌린 돈은 언제쯤 걷을런지도 모르겠고, 데이트는 커녕 약속이라곤 시집가는 친구들 마중뿐인 슬픈 솔로- 같은 처지인 친구와 함께 이 외로운 서른의 가을- 소스라치게- 사랑의 상콤함으로 물들게 해주세요ㅠ (더 슬플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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