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 라디오 프로그랩에서 낭독으로 듣고 도서관서 빌려 읽고 초등아이도 읽고 싶어해서`애장판`으로 갖고 있는책이다. 작가의 실제 겪었던 이야기라고 하니 더 흥미로웠는데 읽으면서 내내 주인공 토토는 행복한 아이라고 느꼈다. 훌륭한 부모님과 선생님을 만났고 제대로된 교육을 받아 잘 자랐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시대에 토토같은 아이가 있다면 평범하고 획일화된 교육속에서 잘 자랐을까...그런 학교를 바라기 이전에 평범한 나부터 토토의 엉뚱한 모습을 곁눈질 하지 않고 이해하며 다독여줄수 있었을까 싶다. 내 아이였어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고 다른 아이들과 그저 맞춰 가라고 재촉했을 것이다. 부모되고 어른이 된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 좋은게 뭔지 아이들이 원하는데 뭔지..교육이란 대단하지만 두고두고 생각하며 나아가야 할 과업인것 같다. <책 속 문장에서 ..> 어쩌면 세상에서 진실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눈이 있어도 아름다운 걸 볼줄 모르고 귀가 있어도 음악을 듣지 않고 또 마음이 있어도 참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동하지 못하며 더구나 가슴속의 열정을 불사르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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