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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보르게임을 사면서 구매리스트를 쓰윽 둘러보니

사는 취향이 점점 편파적이 되어가는군...

양서지양이라고는 하지만 이리도..

SF, 추리, 서스펜스 행사만 하면 눈 크게뜨고 찾고..--

이 삐뚤어진 맘은 양서들의 바른 지침이 싫은게지...

그릇된 길로 가도 쪼아~ 하는 책은 없는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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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이라고나 할까?

블로그도 안 만들고 여태껏 버텼는데 웹상에 무엇이 되었든 내 글이 올라간다니

기분이 묘하다.

이런 맘으로 사람들은 싸이를 하고 블로그를 하는 것일까?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겠고 어색할 뿐이지만

어쨌든 처음 달에 착륙하는 기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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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프린세스 - 화성의 존 카터 시리즈 제1화 클럽 오딧세이 (Club Odyssey) 3
에드거 R. 버로즈 지음, 백석윤 옮김 / 루비박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어린 시절 엄마가 사주신 한질짜리 SF 소설 전집에 이 책이 있었다.(단 한권뿐이었지만)

어린 마음에 어찌나 그 활극들이 재미있었는지 이 후에 시리즈가 계속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거의 십년을 찾았더랬다.

여기저기를 찾아보았어도 어린이용으로된 조악한 책밖에는 남아있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두군데서나 나온다는 소식에 나름 행복한 고민을 했었다.

다시 본 책은 역시 어린시절의 두근두근함을 되찾긴 어려웠지만

(너무나도 많은 요즘의 환타지 소설들에 길들여져서일 수도 있다.)

100년전에 이런 멋진 캐릭터들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아직 보지못한 다음 시리즈들을

기대해주기엔 충분하다.

카우보이 시대에 나온 화성의 카우보이 아저씨, 존 카터의 보지못했던 새로운 활약들을 기대하며!!

p.s.

1.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물론 소설의 장점은 상상력이지만 어렸을 때 보았던 책처럼 중간중간에 그림이 나왔으면 했는데 그것이 없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덜 두근거렸나? 울라의 씩웃는 듯한 그 그림이 아직도 안 잊혀지는데...ㅠㅠ

2. 번역이 예전보다 딱딱한 듯. 물론 처음의 추억은 미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그때가 좀더 재밌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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