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과학자라고 하면 보통 들먹이는 이름이 있다. 이 책은 비교적 이런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작가 나름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인물들에 대해서 자세히, 정확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딸아이에게 사주고는 먼저 읽어보았는데, 정말 잘 사주었다고 생각한다. 마침 과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던 터라 이 작가가 짚어낸 과학자가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얼마나 신중하게 생각하고 짚어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에게, 과학의 발전에 대해서 알고싶은 이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