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들판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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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 별들의 들판

뚜껑을 닫아 놓은듯한 베를린의 하늘.
회색으로 만연해 있는 베를린의 공기가 눈에 선한듯 하다.
시대에 묻혀져버린 그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시대에 타협하지 못한 그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시대의 관심에서 벗어나버린 그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짧은 글들의 연작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작품은 왠지모를 슬픔을 이끌어낸다.
안개속에 갇혀버린 기억들을 헤집어내려고 애쓰고 있고 감추고 싶은 과거를 냉정하게 분석하려한다.

베를린.
왠지모르게 꼭 한번 가서 뚜껑을 닫아놓은 하늘을 바라보고 싶은 충동을 울림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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