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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3영, 매일 지문 3개씩 푸는 영어독해 수능기출 고3 - 2015 수능 영어영역 대비, (최신 3개년 기출 지문 유형+연도별 구성) ㅣ 매3 시리즈 2014년
키출판사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앞에 나온 영단어를 외우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그리고 지문을 읽기도 전에 단어를 알고 들어가는 것과, 단어를 모르고 읽은 후에 독해하는 것은 다른데, 단어를 아는 상태에서 하는 독해로 실력이 늘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도 한 지문을 50초, 40초 안에 풀라니, 너무 무리지요.
물론 그 안에 풀지 못하니까 초과시간을 쓰는 란이 있는 거겠지만, 어디까지는 "~초 안에 풀기"는 정상적인 지문 독해에서의 시간 안배 기준을 제공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한 지문당 40~60초 안에 풀어야만 한다면 당연히 우리나라 학생들 중 50~60% 가까이가 영어 시험에서 시간이 모자라야 하고요. 심지어는 국어 문제도 그 안에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점들을 생각했을 때 기준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수록된 지문들 자체는 모의고사 및 수능에서 가져왔기 때문에 충분히 연습이 될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 지문을 풀기 위해 영단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점이나 적절한 시간안배의 기준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최대 3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