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너무 몽글몽글해서 읽는 내내 힐링이었어요.
부제도 '세상의 모든 프리다에게' 랍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보러 갈까요?
<나의 프리다>는 저자 앤서니 브라운이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에 알게 된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지은 이야기에요!
한 마디로 줄이자면 소아마비와 교통사고로 인해 절망스러운 삶은 프리다 칼로의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들어요.
병마와 사고, 곱지 않은 세상의 시선과 혼자임이 익숙한 소녀는 어떤 꿈을 꿀 수 있을까요?
프리다 칼로는 독특한 화풍만큼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예술가로 많이 이야기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의 프리다>에서 어렸을 적 프리다 칼로가 경험했을 외로움, 좌절, 희망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경험된답니다.
우울함 속에서 살아가던 프리다가 소리 없이 웃어 주는 친구들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은 뭉클한 감정을 갖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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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책은 세상의 모든 프리다에게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누구나 작고 큰 마음의 상처들을 갖고 있지만, 어떻게 변화해내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현실은 냉혹하고 차갑지만 따뜻한 관계들을 선물해주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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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프리다에게 바치는 책,
여러분도 내면 속에 프리다가 살고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