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를 지나는 법 - 크리스천을 위한 인생 로드맵
도널드 맥컬로우 지음, 안정임 옮김 / 도마의길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맥컬로우 목사님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은  담임목사님과 함께 '하찮아진 하나님'이라는 책으로 성경공부를 하면서였다. 제목부터 불경?스럽게 여겨졌던 책을 읽고 공부하면서, 사람이 하나님께 대해 가질 수 있는 오해에 대해 그렇게 통렬하고 깊이있게 꼬집는 저자 목사님에게 반했고 가끔 삶에서 하나님의 참모습이 오해되는 순간에 다시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모자람의 위안'이란 책은  받은 상처가 컸을 때 맥컬로우 목사님의 이름만으로 책을 선택해서 읽고 스스로의 모자람을 깨닫게 되고 그것에 대한 위로를 톡톡히 받았다. 

광야를 지나는 법은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광야에서 함께 하시는 삼위하나님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발견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나 경험을 특유의 위트로 잘 포장해서 광야를 지나는 것이 그다지 힘들지 않다고 말해주고 있으며, 그 광야의 삶에서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크고 작은 오해들을 참으로 정확하게 가차없이 꼬집으면서도 다 읽고 나면 하나님을 다시 만난 기쁨이 커지는 감동이 있었다. 

최근 힘들어 하는 친구를 위해 기도하면서 이 책을 읽었고 내용을 나누게 되어 많은 위로가 되었기에 첫 리뷰를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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