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본 영문법 - Neoquest English 2
네오퀘스트 지음 / 김영사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영어로 말하거나 글을 써야하는 사람은 안다. 특히 한국에서 고등학교나 대학교육까지 받고 외국에 나오거나 영어를 주로 쓰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배운 문법만 가지고는 도저히 버텨나갈 재간이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놈의 a나 the같은 관사나 전치사 같은 것들.. 복수도 막상 쓸라면 맨날 헷갈린다. 또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할 때.. 그 표현이 얼마나 어색한지.. 영어를 우리말로 옮길 때 이게 영어인지 우리말인지 구분이 안가기도 한다.(흔히 말하는 번역체가 되서 이해가 안된다)

이 책은 영어를 말하거나 글을 쓸 때 항상 막히고 어려운 부분을 골라서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영어를 사용할 때 훨씬 표현이 부드러워진 것을 나 자신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좋은 점을 더 덧붙이자면.. 읽기가 쉽고 설명이 잘되어있어서 반복학습하기에도 좋다. 초급자뿐 아니라 중급자 이상의 수준을 가진 분들도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아마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은 그동안 고생한 부분을 찾아내곤 무릎은 치며 감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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