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없는 삶 -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불온한 자유 arte(아르테) 에쎄 시리즈 2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김용준 옮김, 박혜윤 기획 / arte(아르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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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에쎄시리즈 2
<원칙 없는 삶>

데이비드 소로,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2년 2개월 2일 동안 자연주의자의
삶을 살고 <월든>의 작가로만
알고 있던 그를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났다.
'나'자신을 탐구하고
내가 정한 가치로부터도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 소로...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참 글도 자유롭다.
생각도 자유롭다. 날카롭고 할 말
못할 말 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말
다하는 그가 참 대단하다.
읽다가 어느부분에서는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고..
너무 정직해서 불편하지만
가려운데 긁어주는 책이다^^
<월든>도 읽기 도전해봐야겠다




📖
이 시대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도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겪고 있으며 그 결과는 우리가
상상한 대로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잊어버려야 할 것을
기억하게 될 때가 많다.
이런 기억이 우리의 일상을 방해하고
힘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소화불량자로서 나쁜 꿈을
이야기하기 위해 만나지 말고,
소화가 잘 되는 정상적인 사람들로서
영광스러운 아침을 축하하기 위해
만나야 한다.



📖
<침묵은 변치 않는 영원한 피난처>
우리가 그 곳에 가면
침묵이 올 거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침묵이 있다.




🎁
이 책은 주간심송X쓰담쓰다 필사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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