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광'에 의해 질렀다.

해리수 표도의 도망자 2 - 어딜 가나 도망치는 인생
임진광 지음 / 청어람 / 2007년 2월

역시 임진광씨 입니다.

재미있는 책을 무한으로 찍어내다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임진광씨를 접하게 된(?) 것은 고1때이지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접한 '용의 종속자'로 인해

임진광 씨의 소설을 몽땅 싸그리......... 게다가 구할 수 없는 것들은 중고책방을

뒤져가며 모았습니다.

역시............

이런 행동을 하게 만든 임진광씨의 새 소설 '해리수 표도의 도망자'

는 무언계와 무공총람의 후속작 인듯합니다.

초반부는 무언계의 처음 부분과 분위기가 흡사했지만..............

차원을 이동하니 '용의 종속자'틱 한것 같았습니다.(본인만 그렇게 느낄지도.......)

읽어 가면 갈 수록 다음 내용이 기달려 지고...........

아.......... 3권은 언제쯤.................

'임진광'

이 이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지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 5개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